“박 대통령 보호가 우선인 친박 지도부 심판 받을 것”

입력 2016.11.11 (10:03) 수정 2016.1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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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변화를 위해서 친박 지도부도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11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보다 박근혜 대통령 보호가 우선인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는 국민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혼란을 조기에 진화해야 할, 조기에 수습해야 할 새누리당 지도부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오로지 친박 지도부로만 이뤄진 새누리당이 대통령 보호에만 혈안이 돼서 국민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일방적인 국정운영의 하수인, 홍위병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왜 아직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타오르는 불꽃 민심은 새누리당의 변화도 촉구하고 있다"면서 "한 줌도 안 되는 저 권력을 움켜쥐고 얼마나 버틸지, 국민 민심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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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보호가 우선인 친박 지도부 심판 받을 것”
    • 입력 2016-11-11 10:03:26
    • 수정2016-11-11 10:07:29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변화를 위해서 친박 지도부도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11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보다 박근혜 대통령 보호가 우선인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는 국민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혼란을 조기에 진화해야 할, 조기에 수습해야 할 새누리당 지도부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오로지 친박 지도부로만 이뤄진 새누리당이 대통령 보호에만 혈안이 돼서 국민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일방적인 국정운영의 하수인, 홍위병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왜 아직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타오르는 불꽃 민심은 새누리당의 변화도 촉구하고 있다"면서 "한 줌도 안 되는 저 권력을 움켜쥐고 얼마나 버틸지, 국민 민심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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