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영수회담 일방적 취소 유감”

입력 2016.11.15 (08:46) 수정 2016.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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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오늘)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한 뒤 취소한 것과 관련해 "어젯밤 일방적으로 회담 취소를 통보해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추 대표의 제안으로 정국 안정에 대한 대화를 기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앞으로도 청와대는 영수회담이 언제든지 열리기를 기대한다"면서 "야당도 정국 정상화를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영수회담 무산에 따라 박 대통령이 3차 담화 등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숙고하고 계시니까 지켜봐달라"면서 "후속 조치와 정국 정상화 방안 등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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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영수회담 일방적 취소 유감”
    • 입력 2016-11-15 08:46:11
    • 수정2016-11-15 09:11:40
    정치
청와대는 15일(오늘)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한 뒤 취소한 것과 관련해 "어젯밤 일방적으로 회담 취소를 통보해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추 대표의 제안으로 정국 안정에 대한 대화를 기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앞으로도 청와대는 영수회담이 언제든지 열리기를 기대한다"면서 "야당도 정국 정상화를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영수회담 무산에 따라 박 대통령이 3차 담화 등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숙고하고 계시니까 지켜봐달라"면서 "후속 조치와 정국 정상화 방안 등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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