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의사, ‘최 씨 공황장애’ 허위 진단서 요청”

입력 2016.11.15 (12:07) 수정 2016.11.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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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의인 김 모 원장이 최순실씨와 관련해 공황장애 등 허위진단서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차움병원 관계자는 최순실씨 입국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김 모 원장이 차움병원에 최씨와 관련해 공황장애 등 허위진단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차움 측은 최씨의 정신과 진료가 이뤄진 적이 없고, 요청으로만 진단서를 쓸 수 없어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모 원장은 2014년 차움병원을 나오기 전까지 최씨 자매의 진료를 맡아 왔으며 박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 자문의사로 위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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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자문의사, ‘최 씨 공황장애’ 허위 진단서 요청”
    • 입력 2016-11-15 12:08:30
    • 수정2016-11-15 12: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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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의인 김 모 원장이 최순실씨와 관련해 공황장애 등 허위진단서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차움병원 관계자는 최순실씨 입국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김 모 원장이 차움병원에 최씨와 관련해 공황장애 등 허위진단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차움 측은 최씨의 정신과 진료가 이뤄진 적이 없고, 요청으로만 진단서를 쓸 수 없어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모 원장은 2014년 차움병원을 나오기 전까지 최씨 자매의 진료를 맡아 왔으며 박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 자문의사로 위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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