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의 대통령 퇴진론, 실현방안 모호”

입력 2016.11.15 (16:37) 수정 2016.11.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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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조건 없는 퇴진을 이야기했지만 실현 방안이 모호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15일(오늘) SNS에 "늦었지만 문 전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이 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첫째 대통령의 탈당, 둘째 4자 영수회담을 통한 총리 추천, 셋째 '최순실·우병우 사단'을 제거한 인적 청산 및 조각을 통한 거국중립내각 구성, 넷째 대통령의 검찰 수사·국정조사·별도 특검 수사를 통한 질서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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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文의 대통령 퇴진론, 실현방안 모호”
    • 입력 2016-11-15 16:37:08
    • 수정2016-11-15 16:49:08
    정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조건 없는 퇴진을 이야기했지만 실현 방안이 모호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15일(오늘) SNS에 "늦었지만 문 전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이 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첫째 대통령의 탈당, 둘째 4자 영수회담을 통한 총리 추천, 셋째 '최순실·우병우 사단'을 제거한 인적 청산 및 조각을 통한 거국중립내각 구성, 넷째 대통령의 검찰 수사·국정조사·별도 특검 수사를 통한 질서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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