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시호 구속영장 청구…구속 여부 내일 결정
입력 2016.11.20 (13:18)
수정 2016.11.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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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8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최순실 씨와 장 씨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각종 이권을 따내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며,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혜 의혹이 일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이 센터에 불법자금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 제일기획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이 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 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씨의 구속여부는 내일(2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8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최순실 씨와 장 씨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각종 이권을 따내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며,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혜 의혹이 일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이 센터에 불법자금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 제일기획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이 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 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씨의 구속여부는 내일(2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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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장시호 구속영장 청구…구속 여부 내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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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0 13:18:08
- 수정2016-11-20 13:23:24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8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최순실 씨와 장 씨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각종 이권을 따내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며,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혜 의혹이 일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이 센터에 불법자금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 제일기획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이 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 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씨의 구속여부는 내일(2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8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최순실 씨와 장 씨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각종 이권을 따내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며,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혜 의혹이 일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이 센터에 불법자금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 제일기획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이 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 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씨의 구속여부는 내일(2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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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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