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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김용태, 탈당 결심…금주초 연쇄 탈당 주목
입력 2016.11.20 (19:51) 수정 2016.11.20 (19:56) 정치
새누리당 비주류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3선 김용태 의원이 탈당 결심을 굳히고 이르면 이번주초 공식 선언할 것으로 20일(오늘) 알려졌다.

남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비주류 인사들의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에 참석한 직후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2일을 당 지도부 사퇴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다.

남 지사는 "당 지도부가 거부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음 회의(23일) 전날까지 지도부 사퇴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속 의원 개개인이 탈당 등 후속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비상시국위 차원의 탈당 결정이 내려진다면 그에 동참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결단하겠다"며 거듭 탈당 의사를 내비쳤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로선 보수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새누리당을 해체하는 것"이라면서 "도저히 박근혜 대통령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당을 나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을 출당시켜서 당을 궤멸시키는 방안도 있지만 지금 당에서 누가 지도부로 나선다고 해도 그건 어려워 보인다"면서 "당을 안에서 해체할 수 없다면 나갈 수밖에 없고, 내가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과 남 지사는 이날 5선의 정병국 의원 등과도 만나 탈당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남경필·김용태, 탈당 결심…금주초 연쇄 탈당 주목
    • 입력 2016-11-20 19:51:49
    • 수정2016-11-20 19:56:14
    정치
새누리당 비주류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3선 김용태 의원이 탈당 결심을 굳히고 이르면 이번주초 공식 선언할 것으로 20일(오늘) 알려졌다.

남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비주류 인사들의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에 참석한 직후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2일을 당 지도부 사퇴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다.

남 지사는 "당 지도부가 거부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음 회의(23일) 전날까지 지도부 사퇴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속 의원 개개인이 탈당 등 후속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비상시국위 차원의 탈당 결정이 내려진다면 그에 동참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결단하겠다"며 거듭 탈당 의사를 내비쳤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로선 보수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새누리당을 해체하는 것"이라면서 "도저히 박근혜 대통령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당을 나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을 출당시켜서 당을 궤멸시키는 방안도 있지만 지금 당에서 누가 지도부로 나선다고 해도 그건 어려워 보인다"면서 "당을 안에서 해체할 수 없다면 나갈 수밖에 없고, 내가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과 남 지사는 이날 5선의 정병국 의원 등과도 만나 탈당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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