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탄핵 소추안 처리 12월 2일이 적기”
입력 2016.11.28 (10:23)
수정 2016.11.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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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처리와 관련해 "지금 현재 12월 2일이냐 9일이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2일이 적기라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에서도 어제 60여 명의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찬성한다고 말씀했다"며 "야 3당과 새누리당 비박계 일부와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에게는 이제 1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탄핵된 불행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자백하고 반성해 늦게나마 촛불에 화답하며 질서있는 퇴진을 열어줄 것인가 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덧붙였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우리나라 원로회의에서도 저와 국민의당이 이미 제시한 방안과 똑같은 질서있는 퇴진 해법을 제시했다"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자백하고 퇴진을 선언하면 이 안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희가 바라보기로는 대통령이 이러한 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함께 "지금 한국에서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백과 반성이 필요한 사람은 김기춘"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 법률의 미꾸라지이자 형량을 즉석 계산할 수 있는 형량 계산기 김기춘 실장이 모든 것을 다 검토하고 검찰 공소장에 공범으로 밝혀진 대통령에게 혐의를 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순실에게 상납했다 압수수색 전 돌려받은 70억 원, 롯데 비자금 의혹 핵심의 수사 회피에 김기춘·우병우·신동빈 라인이 있다고 저희는 의혹을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부두목 김기춘 전 실장이 지금이라도 제 발로 검찰로 찾아가 수사를 자처하라고 요구한다"며 "김 전 실장이 제 발 출석을 하지 않으면 검찰은 김기춘·우병우·신동빈을 반드시 구속수사해야 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에서도 어제 60여 명의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찬성한다고 말씀했다"며 "야 3당과 새누리당 비박계 일부와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에게는 이제 1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탄핵된 불행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자백하고 반성해 늦게나마 촛불에 화답하며 질서있는 퇴진을 열어줄 것인가 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덧붙였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우리나라 원로회의에서도 저와 국민의당이 이미 제시한 방안과 똑같은 질서있는 퇴진 해법을 제시했다"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자백하고 퇴진을 선언하면 이 안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희가 바라보기로는 대통령이 이러한 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함께 "지금 한국에서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백과 반성이 필요한 사람은 김기춘"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 법률의 미꾸라지이자 형량을 즉석 계산할 수 있는 형량 계산기 김기춘 실장이 모든 것을 다 검토하고 검찰 공소장에 공범으로 밝혀진 대통령에게 혐의를 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순실에게 상납했다 압수수색 전 돌려받은 70억 원, 롯데 비자금 의혹 핵심의 수사 회피에 김기춘·우병우·신동빈 라인이 있다고 저희는 의혹을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부두목 김기춘 전 실장이 지금이라도 제 발로 검찰로 찾아가 수사를 자처하라고 요구한다"며 "김 전 실장이 제 발 출석을 하지 않으면 검찰은 김기춘·우병우·신동빈을 반드시 구속수사해야 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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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탄핵 소추안 처리 12월 2일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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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8 10:23:18
- 수정2016-11-28 10:39:34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처리와 관련해 "지금 현재 12월 2일이냐 9일이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2일이 적기라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에서도 어제 60여 명의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찬성한다고 말씀했다"며 "야 3당과 새누리당 비박계 일부와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에게는 이제 1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탄핵된 불행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자백하고 반성해 늦게나마 촛불에 화답하며 질서있는 퇴진을 열어줄 것인가 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덧붙였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우리나라 원로회의에서도 저와 국민의당이 이미 제시한 방안과 똑같은 질서있는 퇴진 해법을 제시했다"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자백하고 퇴진을 선언하면 이 안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희가 바라보기로는 대통령이 이러한 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함께 "지금 한국에서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백과 반성이 필요한 사람은 김기춘"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 법률의 미꾸라지이자 형량을 즉석 계산할 수 있는 형량 계산기 김기춘 실장이 모든 것을 다 검토하고 검찰 공소장에 공범으로 밝혀진 대통령에게 혐의를 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순실에게 상납했다 압수수색 전 돌려받은 70억 원, 롯데 비자금 의혹 핵심의 수사 회피에 김기춘·우병우·신동빈 라인이 있다고 저희는 의혹을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부두목 김기춘 전 실장이 지금이라도 제 발로 검찰로 찾아가 수사를 자처하라고 요구한다"며 "김 전 실장이 제 발 출석을 하지 않으면 검찰은 김기춘·우병우·신동빈을 반드시 구속수사해야 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에서도 어제 60여 명의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찬성한다고 말씀했다"며 "야 3당과 새누리당 비박계 일부와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에게는 이제 1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탄핵된 불행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자백하고 반성해 늦게나마 촛불에 화답하며 질서있는 퇴진을 열어줄 것인가 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덧붙였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우리나라 원로회의에서도 저와 국민의당이 이미 제시한 방안과 똑같은 질서있는 퇴진 해법을 제시했다"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자백하고 퇴진을 선언하면 이 안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희가 바라보기로는 대통령이 이러한 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함께 "지금 한국에서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백과 반성이 필요한 사람은 김기춘"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 법률의 미꾸라지이자 형량을 즉석 계산할 수 있는 형량 계산기 김기춘 실장이 모든 것을 다 검토하고 검찰 공소장에 공범으로 밝혀진 대통령에게 혐의를 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순실에게 상납했다 압수수색 전 돌려받은 70억 원, 롯데 비자금 의혹 핵심의 수사 회피에 김기춘·우병우·신동빈 라인이 있다고 저희는 의혹을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부두목 김기춘 전 실장이 지금이라도 제 발로 검찰로 찾아가 수사를 자처하라고 요구한다"며 "김 전 실장이 제 발 출석을 하지 않으면 검찰은 김기춘·우병우·신동빈을 반드시 구속수사해야 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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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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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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