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주류 “취지와 진정성 확인뒤 입장 발표”

입력 2016.11.28 (19:43) 수정 2016.11.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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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계 중진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명예퇴진 필요성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당내 비주류 의원들은 "자세한 발언 취지와 진정성을 확인한 뒤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무성 전 대표는 KBS기자와의 통화에서"아직 대통령의 입장이 나온것도 아니라 답변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일단 씁쓸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비상시국회의에 참석중인 김성태 의원은 "탄핵국면에서 면피성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는 얘기가 많다"면서도 "발언의 진정성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황영철 의원도 "친박 전체의 의견인지 확인이 어렵다"면서 "내일 의원총회가 열리니 설명이 있지 않겠느냐"며 입장표명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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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비주류 “취지와 진정성 확인뒤 입장 발표”
    • 입력 2016-11-28 19:43:09
    • 수정2016-11-28 20:02:52
    정치
새누리당 친박계 중진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명예퇴진 필요성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당내 비주류 의원들은 "자세한 발언 취지와 진정성을 확인한 뒤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무성 전 대표는 KBS기자와의 통화에서"아직 대통령의 입장이 나온것도 아니라 답변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일단 씁쓸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비상시국회의에 참석중인 김성태 의원은 "탄핵국면에서 면피성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는 얘기가 많다"면서도 "발언의 진정성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황영철 의원도 "친박 전체의 의견인지 확인이 어렵다"면서 "내일 의원총회가 열리니 설명이 있지 않겠느냐"며 입장표명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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