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본격 일정 돌입

입력 2016.11.30 (01:18) 수정 2016.11.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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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국정조사 시작…검찰총장 불출석 논란 일 듯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30일(오늘), 첫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1차 기관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기관 보고에선 이번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최순실·차은택 씨의 문화계 국정 농단 의혹에 대한 여야 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검찰이 수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지목한 만큼 검찰의 수사 내용 등을 두고도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수남 검찰총장이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국회에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앞서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불출석 증인은 검찰에 고발함은 물론 국회의 동행명령장을 발하고, 동행명령에도 불응하면 국회 모욕죄를 반드시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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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본격 일정 돌입
    • 입력 2016-11-30 01:18:12
    • 수정2016-11-30 07:39:06
    정치

[연관 기사] ☞[뉴스광장] 국정조사 시작…검찰총장 불출석 논란 일 듯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30일(오늘), 첫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1차 기관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기관 보고에선 이번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최순실·차은택 씨의 문화계 국정 농단 의혹에 대한 여야 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검찰이 수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지목한 만큼 검찰의 수사 내용 등을 두고도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수남 검찰총장이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국회에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앞서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불출석 증인은 검찰에 고발함은 물론 국회의 동행명령장을 발하고, 동행명령에도 불응하면 국회 모욕죄를 반드시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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