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시간’ 수사, 특검이 검토할 것으로 생각”
입력 2016.11.30 (14:14)
수정 2016.1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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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30일(오늘)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에 대해 "특검이 이 부분에 대해선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현재까지 (검찰에서)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의 재산에 대해선 "수사와 관련된 부분으로서 광범위하게 계좌 추적도 해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씨의 딸로 이화여대 특혜·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정유라 씨의 신병 확보와 관련해선 "검찰에서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 독일 당국과 서로 협조해서 진행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등의 기관보고를 위해 열린 이날 전체회의에는 지난 28일 사표가 수리된 김현웅 전 법무장관은 출석하지 않았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현재까지 (검찰에서)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의 재산에 대해선 "수사와 관련된 부분으로서 광범위하게 계좌 추적도 해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씨의 딸로 이화여대 특혜·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정유라 씨의 신병 확보와 관련해선 "검찰에서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 독일 당국과 서로 협조해서 진행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등의 기관보고를 위해 열린 이날 전체회의에는 지난 28일 사표가 수리된 김현웅 전 법무장관은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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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7시간’ 수사, 특검이 검토할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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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30 14:14:40
- 수정2016-11-30 14:21:30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30일(오늘)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에 대해 "특검이 이 부분에 대해선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현재까지 (검찰에서)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의 재산에 대해선 "수사와 관련된 부분으로서 광범위하게 계좌 추적도 해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씨의 딸로 이화여대 특혜·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정유라 씨의 신병 확보와 관련해선 "검찰에서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 독일 당국과 서로 협조해서 진행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등의 기관보고를 위해 열린 이날 전체회의에는 지난 28일 사표가 수리된 김현웅 전 법무장관은 출석하지 않았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현재까지 (검찰에서)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의 재산에 대해선 "수사와 관련된 부분으로서 광범위하게 계좌 추적도 해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씨의 딸로 이화여대 특혜·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정유라 씨의 신병 확보와 관련해선 "검찰에서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 독일 당국과 서로 협조해서 진행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등의 기관보고를 위해 열린 이날 전체회의에는 지난 28일 사표가 수리된 김현웅 전 법무장관은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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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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