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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박영수 특검 “수사대상 지위 고려 않고 철저히 수사”
입력 2016.11.30 (16:54) 수정 2016.11.30 (18:52) 사회

[연관 기사] ☞ [뉴스5] 박영수 특검 “수사 대상자 지위고하 고려 안 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가 "수사대상의 지위 고하를 고려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발표가 난 직후인 오늘(30일) 오후 4시 45분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박 특검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심정"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의 요구에 따른 대통령과 국정 전반에 대한 수사여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특검을 맡게 된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로지 사실만을 바라보고 수사하겠다"며 "사실관계에 대한 명백한 규명에 초점을 두되 수사 영역을 한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체의 정파적 이해관계도 고려하지 않겠다"며 "수사팀 전원이 국난극복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굳건한 인식 하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특검은 "수사팀 구성과 일정 확정 등의 후속 작업 과정은 국민에게 투명하게 설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박 특검은 '최재경 민정수석,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과의 친분이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세월호 7시간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관련 의혹'의 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수사가 필요하다면 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많은 수사 인력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특검 준비 과정에서 100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특검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사명감을 갖고 수사를 가장 잘 하는 검사와 수사관들로 특검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박영수 특검 “수사대상 지위 고려 않고 철저히 수사”
    • 입력 2016-11-30 16:54:30
    • 수정2016-11-30 18:52:37
    사회

[연관 기사] ☞ [뉴스5] 박영수 특검 “수사 대상자 지위고하 고려 안 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가 "수사대상의 지위 고하를 고려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발표가 난 직후인 오늘(30일) 오후 4시 45분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박 특검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심정"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의 요구에 따른 대통령과 국정 전반에 대한 수사여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특검을 맡게 된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로지 사실만을 바라보고 수사하겠다"며 "사실관계에 대한 명백한 규명에 초점을 두되 수사 영역을 한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체의 정파적 이해관계도 고려하지 않겠다"며 "수사팀 전원이 국난극복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굳건한 인식 하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특검은 "수사팀 구성과 일정 확정 등의 후속 작업 과정은 국민에게 투명하게 설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박 특검은 '최재경 민정수석,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과의 친분이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세월호 7시간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관련 의혹'의 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수사가 필요하다면 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많은 수사 인력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특검 준비 과정에서 100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특검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사명감을 갖고 수사를 가장 잘 하는 검사와 수사관들로 특검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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