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환 전 수석 자살 시도…검찰, 현 전 수석 영장 청구
입력 2016.11.30 (19:26)
수정 2016.11.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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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9] 현기환 前 수석 자해…檢 구속영장 청구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30일)오후 6시 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호텔에서 자살을 시도했다.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직전이었다.
당시 현 전 수석은 호텔 방 안 침대에 누워 있었고, 의식이 뚜렷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전 수석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하루전인 29일 오전 현 전 수석을 불러 12시간 넘게 수사한 뒤 돌려보냈고 오늘 오후 7시쯤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 전 수석은 2009년 무렵 이영복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인허가와 관련된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는 엘시티 사업이 시작되던 때였고,현 전 수석은 현역 국회의원이었다.
현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다음 달 2일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현 전 수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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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기환 전 수석 자살 시도…검찰, 현 전 수석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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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30 21:36:54
[연관기사] ☞ [뉴스9] 현기환 前 수석 자해…檢 구속영장 청구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30일)오후 6시 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호텔에서 자살을 시도했다.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직전이었다.
당시 현 전 수석은 호텔 방 안 침대에 누워 있었고, 의식이 뚜렷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전 수석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하루전인 29일 오전 현 전 수석을 불러 12시간 넘게 수사한 뒤 돌려보냈고 오늘 오후 7시쯤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 전 수석은 2009년 무렵 이영복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인허가와 관련된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는 엘시티 사업이 시작되던 때였고,현 전 수석은 현역 국회의원이었다.
현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다음 달 2일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현 전 수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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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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