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총수 구속하라”…국회 앞 규탄
입력 2016.12.07 (06:21)
수정 2016.12.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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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한 재벌 회장들을 규탄하는 시위가 국회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전경련을 향해 계란을 투척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노총 어벤저스 퍼포먼스 구성'
재벌 회장들을 상대로 국회의원들의 추궁이 벌어진 국회 청문회.
같은 시각 민주노총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들이 전경련을 통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준 돈은 기부금이 아니라 뇌물이라면서 회장들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종진(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이제 박근혜와 더불어서 재벌 몸통 구속하고, 재벌 청산,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도 어제를 '재벌 투쟁 집중의 날'로 선포하고, 재단 출연금 774억 원의 대가성 여부를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연(재벌구속특위 위원장) : "뇌물을 주고받은 공범이다 이런 게 분명히 오늘 밝혀져야 한다고 얘기를 하러 왔습니다."
민주노총은 한국의 대기업을 상징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앞으로 가서 계란을 던지면서 기금 모금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재벌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앞세우고 새누리 당사로도 행진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전경련 앞에서 재벌 총수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고, 청와대 앞에서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어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한 재벌 회장들을 규탄하는 시위가 국회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전경련을 향해 계란을 투척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노총 어벤저스 퍼포먼스 구성'
재벌 회장들을 상대로 국회의원들의 추궁이 벌어진 국회 청문회.
같은 시각 민주노총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들이 전경련을 통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준 돈은 기부금이 아니라 뇌물이라면서 회장들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종진(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이제 박근혜와 더불어서 재벌 몸통 구속하고, 재벌 청산,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도 어제를 '재벌 투쟁 집중의 날'로 선포하고, 재단 출연금 774억 원의 대가성 여부를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연(재벌구속특위 위원장) : "뇌물을 주고받은 공범이다 이런 게 분명히 오늘 밝혀져야 한다고 얘기를 하러 왔습니다."
민주노총은 한국의 대기업을 상징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앞으로 가서 계란을 던지면서 기금 모금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재벌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앞세우고 새누리 당사로도 행진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전경련 앞에서 재벌 총수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고, 청와대 앞에서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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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 총수 구속하라”…국회 앞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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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7 06:25:48
- 수정2016-12-07 0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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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한 재벌 회장들을 규탄하는 시위가 국회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전경련을 향해 계란을 투척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노총 어벤저스 퍼포먼스 구성'
재벌 회장들을 상대로 국회의원들의 추궁이 벌어진 국회 청문회.
같은 시각 민주노총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들이 전경련을 통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준 돈은 기부금이 아니라 뇌물이라면서 회장들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종진(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이제 박근혜와 더불어서 재벌 몸통 구속하고, 재벌 청산,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도 어제를 '재벌 투쟁 집중의 날'로 선포하고, 재단 출연금 774억 원의 대가성 여부를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연(재벌구속특위 위원장) : "뇌물을 주고받은 공범이다 이런 게 분명히 오늘 밝혀져야 한다고 얘기를 하러 왔습니다."
민주노총은 한국의 대기업을 상징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앞으로 가서 계란을 던지면서 기금 모금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재벌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앞세우고 새누리 당사로도 행진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전경련 앞에서 재벌 총수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고, 청와대 앞에서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어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한 재벌 회장들을 규탄하는 시위가 국회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전경련을 향해 계란을 투척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노총 어벤저스 퍼포먼스 구성'
재벌 회장들을 상대로 국회의원들의 추궁이 벌어진 국회 청문회.
같은 시각 민주노총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들이 전경련을 통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준 돈은 기부금이 아니라 뇌물이라면서 회장들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종진(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이제 박근혜와 더불어서 재벌 몸통 구속하고, 재벌 청산,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도 어제를 '재벌 투쟁 집중의 날'로 선포하고, 재단 출연금 774억 원의 대가성 여부를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연(재벌구속특위 위원장) : "뇌물을 주고받은 공범이다 이런 게 분명히 오늘 밝혀져야 한다고 얘기를 하러 왔습니다."
민주노총은 한국의 대기업을 상징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앞으로 가서 계란을 던지면서 기금 모금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재벌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앞세우고 새누리 당사로도 행진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전경련 앞에서 재벌 총수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고, 청와대 앞에서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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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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