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회항 이유 설명 안해
입력 2016.12.07 (07:13)
수정 2016.1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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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7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런던으로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엔진 화재경보 장치 오작동으로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했었죠.
승객들은 하루 뒤늦게 대체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는데 당시 항공사측이 회항 이유를 제대로 설명 안 해주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친 표정의 아시아나 항공 승객들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게 목적지인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이륙한 지 8시간 뒤 엔진 화재가 감지돼 러시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가 대체비행기를 타고 온 겁니다.
<인터뷰> 김한성(승객) : "생각보다는 빠른 조치를 해주고 안전하게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아시아나 측은 회항하면서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승객들은 말합니다.
러시아 공항에 도착해 기사 검색을 하고서야! 회항 원인이 엔진 화재 감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겁니다.
<인터뷰> 홍창영(승객) : "승객들이 제일 궁금한 게 왜 이런 일이 발생했고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바로바로 알려주면 좋았는데…."
특히 엔진 화재가 실제로는 감지기의 오작동이었다는 사실에 허탈해하는 승객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197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큰 동요 없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를 출발한 대체 비행기가 현지 공항 사정으로 뒤늦게 이륙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더 커졌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197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런던으로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엔진 화재경보 장치 오작동으로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했었죠.
승객들은 하루 뒤늦게 대체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는데 당시 항공사측이 회항 이유를 제대로 설명 안 해주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친 표정의 아시아나 항공 승객들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게 목적지인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이륙한 지 8시간 뒤 엔진 화재가 감지돼 러시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가 대체비행기를 타고 온 겁니다.
<인터뷰> 김한성(승객) : "생각보다는 빠른 조치를 해주고 안전하게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아시아나 측은 회항하면서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승객들은 말합니다.
러시아 공항에 도착해 기사 검색을 하고서야! 회항 원인이 엔진 화재 감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겁니다.
<인터뷰> 홍창영(승객) : "승객들이 제일 궁금한 게 왜 이런 일이 발생했고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바로바로 알려주면 좋았는데…."
특히 엔진 화재가 실제로는 감지기의 오작동이었다는 사실에 허탈해하는 승객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197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큰 동요 없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를 출발한 대체 비행기가 현지 공항 사정으로 뒤늦게 이륙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더 커졌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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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회항 이유 설명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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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7 07:16:31
- 수정2016-12-07 09:51:21
<앵커 멘트>
197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런던으로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엔진 화재경보 장치 오작동으로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했었죠.
승객들은 하루 뒤늦게 대체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는데 당시 항공사측이 회항 이유를 제대로 설명 안 해주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친 표정의 아시아나 항공 승객들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게 목적지인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이륙한 지 8시간 뒤 엔진 화재가 감지돼 러시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가 대체비행기를 타고 온 겁니다.
<인터뷰> 김한성(승객) : "생각보다는 빠른 조치를 해주고 안전하게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아시아나 측은 회항하면서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승객들은 말합니다.
러시아 공항에 도착해 기사 검색을 하고서야! 회항 원인이 엔진 화재 감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겁니다.
<인터뷰> 홍창영(승객) : "승객들이 제일 궁금한 게 왜 이런 일이 발생했고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바로바로 알려주면 좋았는데…."
특히 엔진 화재가 실제로는 감지기의 오작동이었다는 사실에 허탈해하는 승객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197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큰 동요 없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를 출발한 대체 비행기가 현지 공항 사정으로 뒤늦게 이륙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더 커졌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197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런던으로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엔진 화재경보 장치 오작동으로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했었죠.
승객들은 하루 뒤늦게 대체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는데 당시 항공사측이 회항 이유를 제대로 설명 안 해주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친 표정의 아시아나 항공 승객들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게 목적지인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이륙한 지 8시간 뒤 엔진 화재가 감지돼 러시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가 대체비행기를 타고 온 겁니다.
<인터뷰> 김한성(승객) : "생각보다는 빠른 조치를 해주고 안전하게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아시아나 측은 회항하면서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승객들은 말합니다.
러시아 공항에 도착해 기사 검색을 하고서야! 회항 원인이 엔진 화재 감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겁니다.
<인터뷰> 홍창영(승객) : "승객들이 제일 궁금한 게 왜 이런 일이 발생했고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바로바로 알려주면 좋았는데…."
특히 엔진 화재가 실제로는 감지기의 오작동이었다는 사실에 허탈해하는 승객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197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큰 동요 없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를 출발한 대체 비행기가 현지 공항 사정으로 뒤늦게 이륙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더 커졌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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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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