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국정 운영 안정이 선결 과제”

입력 2016.12.12 (12:10) 수정 2016.1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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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까지 외교 안보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국정 전반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1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운영체계를 안정시키는 데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은 오늘 오전 정부 서울 청사에서 신설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지난 주말까지 외교 안보, 경제 분야에서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지만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며 내각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무엇보다 국정 운영체계를 안정시키는 게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오늘부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면서 민생을 포함한 시급한 국정 현안과제를 집중적으로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유일호 경제팀에 책임감을 갖고 각종 경제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도 챙기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대책 점검이 이뤄졌는데 황 권한 대행은 1월 말까지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즉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진 AI 관계장관회의에서 황 권한 대행은 전국단위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동 등 정부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오후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정무와 민정, 인사 분야 주요 정책 현안 보고가 이뤄집니다.

청와대 수석실별 업무 보고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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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권한대행 “국정 운영 안정이 선결 과제”
    • 입력 2016-12-12 12:11:32
    • 수정2016-12-12 13:17:39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주말까지 외교 안보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국정 전반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1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운영체계를 안정시키는 데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은 오늘 오전 정부 서울 청사에서 신설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지난 주말까지 외교 안보, 경제 분야에서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지만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며 내각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무엇보다 국정 운영체계를 안정시키는 게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오늘부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면서 민생을 포함한 시급한 국정 현안과제를 집중적으로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유일호 경제팀에 책임감을 갖고 각종 경제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도 챙기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대책 점검이 이뤄졌는데 황 권한 대행은 1월 말까지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즉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진 AI 관계장관회의에서 황 권한 대행은 전국단위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동 등 정부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오후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정무와 민정, 인사 분야 주요 정책 현안 보고가 이뤄집니다.

청와대 수석실별 업무 보고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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