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내일 ‘러일 정상회담’…‘영토 반환’ 논의?

입력 2016.12.14 (20:31) 수정 2016.12.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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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아베 총리가 제안한 8개 항목의 경제협력 플랜을 토대로 한 합의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인데요.

쿠릴 4개 섬 반환 문제에 대해서는 푸틴 대통령이 미온적 태도를 취했습니다.

<녹취> 푸틴(러시아 대통령) : "(그 문제는) 파트너의 유연성에 달려 있기 때문에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만약 이번 러-일 정상회담에서 영토문제가 빈손으로 끝날 경우, 러시아가 경제협력만을 챙기는 이른바 '먹튀'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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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4 20:33:55
    • 수정2016-12-14 2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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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아베 총리가 제안한 8개 항목의 경제협력 플랜을 토대로 한 합의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인데요.

쿠릴 4개 섬 반환 문제에 대해서는 푸틴 대통령이 미온적 태도를 취했습니다.

<녹취> 푸틴(러시아 대통령) : "(그 문제는) 파트너의 유연성에 달려 있기 때문에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만약 이번 러-일 정상회담에서 영토문제가 빈손으로 끝날 경우, 러시아가 경제협력만을 챙기는 이른바 '먹튀'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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