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조특위 현장 조사…청와대 거부
입력 2016.12.16 (08:12)
수정 2016.12.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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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현장 조사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보안 규정 때문에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제로 현장 조사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대통령 경호실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합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이른바 7시간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순실 씨 등 측근과 '비선 의료진'들이 이른바 '보안 손님' 형태로 기록을 남기지 않고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것도 진상 규명 대상입니다.
하지만 국조특위가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대통령 경호실 측에서 보안 규정 등을 이유로 현장 조사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조 특위는 경호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의혹을 확인해야 한다며 현장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조 특위는 청와대 현장 조사에 앞서 '의료 농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비선 진료'의 핵심으로 꼽히는 '김영재 의원'과 '차움 병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청문회에선 JTBC에서 보도한 태블릿 PC에 대해 고영태 씨가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는 것을 봤으며, 최순실 씨가 사용한건 못봤다고 박헌영 전 K스포츠 재단 과장이 증언했습니다.
또 고 씨의 책상에 해당 태블릿 PC가 들어있는 것도 봤지만, 관련 질의가 이어지자 검찰 발표를 볼 때, 보도된 태블릿 PC는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현장 조사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보안 규정 때문에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제로 현장 조사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대통령 경호실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합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이른바 7시간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순실 씨 등 측근과 '비선 의료진'들이 이른바 '보안 손님' 형태로 기록을 남기지 않고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것도 진상 규명 대상입니다.
하지만 국조특위가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대통령 경호실 측에서 보안 규정 등을 이유로 현장 조사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조 특위는 경호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의혹을 확인해야 한다며 현장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조 특위는 청와대 현장 조사에 앞서 '의료 농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비선 진료'의 핵심으로 꼽히는 '김영재 의원'과 '차움 병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청문회에선 JTBC에서 보도한 태블릿 PC에 대해 고영태 씨가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는 것을 봤으며, 최순실 씨가 사용한건 못봤다고 박헌영 전 K스포츠 재단 과장이 증언했습니다.
또 고 씨의 책상에 해당 태블릿 PC가 들어있는 것도 봤지만, 관련 질의가 이어지자 검찰 발표를 볼 때, 보도된 태블릿 PC는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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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6 0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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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현장 조사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보안 규정 때문에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제로 현장 조사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대통령 경호실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합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이른바 7시간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순실 씨 등 측근과 '비선 의료진'들이 이른바 '보안 손님' 형태로 기록을 남기지 않고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것도 진상 규명 대상입니다.
하지만 국조특위가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대통령 경호실 측에서 보안 규정 등을 이유로 현장 조사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조 특위는 경호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의혹을 확인해야 한다며 현장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조 특위는 청와대 현장 조사에 앞서 '의료 농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비선 진료'의 핵심으로 꼽히는 '김영재 의원'과 '차움 병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청문회에선 JTBC에서 보도한 태블릿 PC에 대해 고영태 씨가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는 것을 봤으며, 최순실 씨가 사용한건 못봤다고 박헌영 전 K스포츠 재단 과장이 증언했습니다.
또 고 씨의 책상에 해당 태블릿 PC가 들어있는 것도 봤지만, 관련 질의가 이어지자 검찰 발표를 볼 때, 보도된 태블릿 PC는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현장 조사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보안 규정 때문에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제로 현장 조사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대통령 경호실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합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이른바 7시간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순실 씨 등 측근과 '비선 의료진'들이 이른바 '보안 손님' 형태로 기록을 남기지 않고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것도 진상 규명 대상입니다.
하지만 국조특위가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대통령 경호실 측에서 보안 규정 등을 이유로 현장 조사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조 특위는 경호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의혹을 확인해야 한다며 현장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조 특위는 청와대 현장 조사에 앞서 '의료 농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비선 진료'의 핵심으로 꼽히는 '김영재 의원'과 '차움 병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청문회에선 JTBC에서 보도한 태블릿 PC에 대해 고영태 씨가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는 것을 봤으며, 최순실 씨가 사용한건 못봤다고 박헌영 전 K스포츠 재단 과장이 증언했습니다.
또 고 씨의 책상에 해당 태블릿 PC가 들어있는 것도 봤지만, 관련 질의가 이어지자 검찰 발표를 볼 때, 보도된 태블릿 PC는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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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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