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한국인들 새로운 리더십 원해”
입력 2016.12.17 (07:27)
수정 2016.12.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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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유엔출입기자단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한국인들이 새로운 포용적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사태 등 미완의 과제를 남기게 된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유엔총장의 마지막 유엔 기자회견의 첫 질문 역시 대선 출마 여부였습니다.
반총장은 다음달 한국에 돌아가 정치지도자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결정을 하겠다면서도 현 한국상황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내놨습니다.
한국인들이, 리더십에 좌절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들이 그들 앞에 놓인 난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새로운 형태의 포용적 리더십을 절실히 찾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 소득 등 많은 이슈에서 드러난 차이를 해소할 통합과 화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10년 동안 더 악화된 북핵문제 등 동북아 상황에 대한 질문엔, 중국과 미국 등 관련국 지도자들이 입장 차를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들은 미완의 과제로 남게 된, 시리아 알레포 민간인 학살 사태, 남수단 분쟁에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반 총장은 국제적 관심과 연대가 부족했다면서, 군사적 해법보다는 정치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많은 미완의 과제를 남기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반 총장은 파리기후협정 체결에 정부와 기업, 민간의 동의를 얻는 과정과 제도적 성 평등을 위한 노력을 임기 중 역점을 뒀던 일로 꼽았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유엔출입기자단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한국인들이 새로운 포용적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사태 등 미완의 과제를 남기게 된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유엔총장의 마지막 유엔 기자회견의 첫 질문 역시 대선 출마 여부였습니다.
반총장은 다음달 한국에 돌아가 정치지도자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결정을 하겠다면서도 현 한국상황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내놨습니다.
한국인들이, 리더십에 좌절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들이 그들 앞에 놓인 난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새로운 형태의 포용적 리더십을 절실히 찾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 소득 등 많은 이슈에서 드러난 차이를 해소할 통합과 화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10년 동안 더 악화된 북핵문제 등 동북아 상황에 대한 질문엔, 중국과 미국 등 관련국 지도자들이 입장 차를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들은 미완의 과제로 남게 된, 시리아 알레포 민간인 학살 사태, 남수단 분쟁에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반 총장은 국제적 관심과 연대가 부족했다면서, 군사적 해법보다는 정치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많은 미완의 과제를 남기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반 총장은 파리기후협정 체결에 정부와 기업, 민간의 동의를 얻는 과정과 제도적 성 평등을 위한 노력을 임기 중 역점을 뒀던 일로 꼽았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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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 “한국인들 새로운 리더십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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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7 07:39:54
- 수정2016-12-17 08: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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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유엔출입기자단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한국인들이 새로운 포용적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사태 등 미완의 과제를 남기게 된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유엔총장의 마지막 유엔 기자회견의 첫 질문 역시 대선 출마 여부였습니다.
반총장은 다음달 한국에 돌아가 정치지도자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결정을 하겠다면서도 현 한국상황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내놨습니다.
한국인들이, 리더십에 좌절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들이 그들 앞에 놓인 난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새로운 형태의 포용적 리더십을 절실히 찾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 소득 등 많은 이슈에서 드러난 차이를 해소할 통합과 화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10년 동안 더 악화된 북핵문제 등 동북아 상황에 대한 질문엔, 중국과 미국 등 관련국 지도자들이 입장 차를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들은 미완의 과제로 남게 된, 시리아 알레포 민간인 학살 사태, 남수단 분쟁에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반 총장은 국제적 관심과 연대가 부족했다면서, 군사적 해법보다는 정치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많은 미완의 과제를 남기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반 총장은 파리기후협정 체결에 정부와 기업, 민간의 동의를 얻는 과정과 제도적 성 평등을 위한 노력을 임기 중 역점을 뒀던 일로 꼽았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유엔출입기자단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한국인들이 새로운 포용적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사태 등 미완의 과제를 남기게 된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유엔총장의 마지막 유엔 기자회견의 첫 질문 역시 대선 출마 여부였습니다.
반총장은 다음달 한국에 돌아가 정치지도자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결정을 하겠다면서도 현 한국상황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내놨습니다.
한국인들이, 리더십에 좌절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들이 그들 앞에 놓인 난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새로운 형태의 포용적 리더십을 절실히 찾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 소득 등 많은 이슈에서 드러난 차이를 해소할 통합과 화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10년 동안 더 악화된 북핵문제 등 동북아 상황에 대한 질문엔, 중국과 미국 등 관련국 지도자들이 입장 차를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들은 미완의 과제로 남게 된, 시리아 알레포 민간인 학살 사태, 남수단 분쟁에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반 총장은 국제적 관심과 연대가 부족했다면서, 군사적 해법보다는 정치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많은 미완의 과제를 남기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반 총장은 파리기후협정 체결에 정부와 기업, 민간의 동의를 얻는 과정과 제도적 성 평등을 위한 노력을 임기 중 역점을 뒀던 일로 꼽았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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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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