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한번의 실수…‘2연속 메달 획득’

입력 2016.12.17 (21:33) 수정 2016.12.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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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올림픽 기대주인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월드컵 2차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성빈은 1차시기에서 1위에 올랐지만,2차 시기 단 한번의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정현숙 기잡니다.

<리포트>

윤성빈은 폭발적인 스타트를 앞세워 1차시기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최고시속 121.5km, 까다로운 레이크 플래시드의 곡선구간도 유연하게 빠져나오면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습니다.

2차시기가 아쉬웠습니다.

출전선수가운데 가장 빠른 4초 81의 스타트 기록을 세우고도, 4번코너에서 삐끗하며 속도가 떨어져 결국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2차시기 합계 1분 46초 94로 동메달, 월드컵 두대회 연속 메달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내년 올림픽 시즌에 어떻게 나느냐가 중요 할 것같은데, 이렇게만 하면은 원하는 결과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

스켈레톤의 볼트로 통하는 두쿠르스는 썰매가 뒤집히면서, 1차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메달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조는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그러나 월드컵 점수 192점을 추가해,캐나다의 크리프스조에 이어 시즌 랭킹 2위로 한단계 올라섰습니다.

우리 썰매대표팀은 모레 일시귀국해 다음달 6일 독일에서 시작하는 월드컵 3차대회를 준비합니다.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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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빈, 한번의 실수…‘2연속 메달 획득’
    • 입력 2016-12-17 21:34:41
    • 수정2016-12-17 22:13:05
    뉴스 9
<앵커 멘트>

평창올림픽 기대주인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월드컵 2차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성빈은 1차시기에서 1위에 올랐지만,2차 시기 단 한번의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정현숙 기잡니다.

<리포트>

윤성빈은 폭발적인 스타트를 앞세워 1차시기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최고시속 121.5km, 까다로운 레이크 플래시드의 곡선구간도 유연하게 빠져나오면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습니다.

2차시기가 아쉬웠습니다.

출전선수가운데 가장 빠른 4초 81의 스타트 기록을 세우고도, 4번코너에서 삐끗하며 속도가 떨어져 결국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2차시기 합계 1분 46초 94로 동메달, 월드컵 두대회 연속 메달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내년 올림픽 시즌에 어떻게 나느냐가 중요 할 것같은데, 이렇게만 하면은 원하는 결과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

스켈레톤의 볼트로 통하는 두쿠르스는 썰매가 뒤집히면서, 1차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메달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조는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그러나 월드컵 점수 192점을 추가해,캐나다의 크리프스조에 이어 시즌 랭킹 2위로 한단계 올라섰습니다.

우리 썰매대표팀은 모레 일시귀국해 다음달 6일 독일에서 시작하는 월드컵 3차대회를 준비합니다.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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