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특검, 모레쯤 현판식…거액 지원 대가성 수사
입력 2016.12.18 (11:59) 수정 2016.12.18 (12:13)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모레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돌입합니다.

특검팀은 삼성과 SK, 롯데 등 대기업들이 최순실 씨에게 거액을 지원한 배경과 대가성 여부를 집중 수사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특검팀이 본격 수사를 위한 준비해 분주하다면서요?

<리포트>

네, 박영수 특검팀은 주말을 모두 반납하고 전원이 출근해 본격 수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제 대기업 총수들을 잇달아 출국 금지했는데요.

출국금지 대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그리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앞서 검찰 수사 단계에선 출국금지 대상에서 빠져있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독대 이후 최순실 씨에 대한 대기업들의 지원이 시작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승마 훈련 비용 등으로 80억 원 가까이 지원했고, 롯데와 SK는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추가 지원금을 요청받았습니다.

특검팀은 대기업들이 민원 해결이나 특혜를 바라고 지원금을 낸 것으로 보고 대가성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세월호 참사 당일 진료기록을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김영재 의원'에서 확보한 두 상자 분량의 진료기록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기록 검토 등 수사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20일, 그러니까 모레 공식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현판식과 동시에 강제수사에 돌입할 뜻을 밝힌 만큼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특검, 모레쯤 현판식…거액 지원 대가성 수사
    • 입력 2016-12-18 12:01:13
    • 수정2016-12-18 12:13:46
    뉴스 12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모레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돌입합니다.

특검팀은 삼성과 SK, 롯데 등 대기업들이 최순실 씨에게 거액을 지원한 배경과 대가성 여부를 집중 수사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특검팀이 본격 수사를 위한 준비해 분주하다면서요?

<리포트>

네, 박영수 특검팀은 주말을 모두 반납하고 전원이 출근해 본격 수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제 대기업 총수들을 잇달아 출국 금지했는데요.

출국금지 대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그리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앞서 검찰 수사 단계에선 출국금지 대상에서 빠져있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독대 이후 최순실 씨에 대한 대기업들의 지원이 시작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승마 훈련 비용 등으로 80억 원 가까이 지원했고, 롯데와 SK는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추가 지원금을 요청받았습니다.

특검팀은 대기업들이 민원 해결이나 특혜를 바라고 지원금을 낸 것으로 보고 대가성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세월호 참사 당일 진료기록을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김영재 의원'에서 확보한 두 상자 분량의 진료기록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기록 검토 등 수사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20일, 그러니까 모레 공식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현판식과 동시에 강제수사에 돌입할 뜻을 밝힌 만큼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