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궤변으로 가득찬 박 대통령 답변서, 혼이 비정상”
입력 2016.12.18 (17:33)
수정 2016.12.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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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9] 야권 “궤변 일색…뻔뻔한 대통령” 탄핵답변서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18일(오늘)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답변서는 궤변으로 가득 찼다"며 "그야말로 혼이 비정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답변서에는 최순실의 국정개입 의혹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사실이라고 해도 대통령과는 무관한 최순실의 사익추구와 전횡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며 "또 대통령은 강제적 기금 출연을 요구한 바가 없다며 책임도 전가했다"고 답변서 내용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열거하기 힘들만큼의 변명 일색 답변서였으며, 국민의 상식과는 거리가 먼 궤변 일색"이라고 말하며 "이제는 박 대통령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이 변호인에게 전염된 모양"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울먹이면서 용서를 구하던 대통령의 위선이 가증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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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궤변으로 가득찬 박 대통령 답변서, 혼이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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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8 22:43:20

[연관기사] ☞ [뉴스9] 야권 “궤변 일색…뻔뻔한 대통령” 탄핵답변서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18일(오늘)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답변서는 궤변으로 가득 찼다"며 "그야말로 혼이 비정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답변서에는 최순실의 국정개입 의혹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사실이라고 해도 대통령과는 무관한 최순실의 사익추구와 전횡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며 "또 대통령은 강제적 기금 출연을 요구한 바가 없다며 책임도 전가했다"고 답변서 내용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열거하기 힘들만큼의 변명 일색 답변서였으며, 국민의 상식과는 거리가 먼 궤변 일색"이라고 말하며 "이제는 박 대통령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이 변호인에게 전염된 모양"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울먹이면서 용서를 구하던 대통령의 위선이 가증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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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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