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재인 ‘혁명 발언’은 무책임한 반정치 선동”

입력 2016.12.19 (11:36) 수정 2016.12.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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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9일 (오늘)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혁명을 말하면서 정작 개헌에 반대하는 문 전 대표는 본말이 전도된 무책임한 반정치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전 대표에 대해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뜯어 고칠 수 있는 개헌에 반대하면서 혁명은 해야 한다는 정치적, 논리적 모순도 아랑곳하지 않는 선동적인 발언만 쏟아내고 있다"며 "문 전 대표의 포퓰리즘 발언이 정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전 대표가 4·19 혁명, 6월 항쟁을 언급하며 혁명을 강조했지만, 4·19 혁명, 6월 항쟁의 가장 큰 결과가 개헌이었다"며 "혁명을 외치는 문 전 대표가 어째서 개헌은 거부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표의 무책임한 반정치적 선동으로 정치에 대한 혐오와 반감만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야당의 의무는 대안 세력으로서 국민께 비전을 제시하는 것에 있지 반정치적 선동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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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문재인 ‘혁명 발언’은 무책임한 반정치 선동”
    • 입력 2016-12-19 11:36:11
    • 수정2016-12-19 14:41:57
    정치
국민의당은 19일 (오늘)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혁명을 말하면서 정작 개헌에 반대하는 문 전 대표는 본말이 전도된 무책임한 반정치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전 대표에 대해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뜯어 고칠 수 있는 개헌에 반대하면서 혁명은 해야 한다는 정치적, 논리적 모순도 아랑곳하지 않는 선동적인 발언만 쏟아내고 있다"며 "문 전 대표의 포퓰리즘 발언이 정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전 대표가 4·19 혁명, 6월 항쟁을 언급하며 혁명을 강조했지만, 4·19 혁명, 6월 항쟁의 가장 큰 결과가 개헌이었다"며 "혁명을 외치는 문 전 대표가 어째서 개헌은 거부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표의 무책임한 반정치적 선동으로 정치에 대한 혐오와 반감만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야당의 의무는 대안 세력으로서 국민께 비전을 제시하는 것에 있지 반정치적 선동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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