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이만희 ‘위증교사 의혹’ 긴급 국조 특위 개최 요구

입력 2016.12.19 (13:39) 수정 2016.12.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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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19일(오늘) 오후 긴급히 국정조사특위를 열어 이완영·이만희 의원의 위증 교사 논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황영철, 장제원,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하며 김성태 위원장에게 긴급 국조특위 개최를 요구했다.

황 의원은 "어제 오늘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국정조사와 관련된 새누리당 두 의원의 위증 교사와 관련된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이완영, 이만희 의원의 분명한 답변을 들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이완영, 이만희 의원의 해명을 듣고 그 다음에 추가로 박헌영, 노승일 등 관련 증인들 전체를 22일 참고인 신분으로라도 불러야 한다"며 "만약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의 해명이 되지 않는다면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의원의 사보임 문제에 대해서는 "두 분의 해명은 들어야 겠다"며 "분명하게 해명이 어떻게 될지 그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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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9 13:39:54
    • 수정2016-12-19 14:39:57
    정치
새누리당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19일(오늘) 오후 긴급히 국정조사특위를 열어 이완영·이만희 의원의 위증 교사 논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황영철, 장제원,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하며 김성태 위원장에게 긴급 국조특위 개최를 요구했다.

황 의원은 "어제 오늘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국정조사와 관련된 새누리당 두 의원의 위증 교사와 관련된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이완영, 이만희 의원의 분명한 답변을 들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이완영, 이만희 의원의 해명을 듣고 그 다음에 추가로 박헌영, 노승일 등 관련 증인들 전체를 22일 참고인 신분으로라도 불러야 한다"며 "만약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의 해명이 되지 않는다면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의원의 사보임 문제에 대해서는 "두 분의 해명은 들어야 겠다"며 "분명하게 해명이 어떻게 될지 그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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