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경찰관들, ‘靑 문건’ 유출사건 재수사 촉구

입력 2016.12.19 (13:44) 수정 2016.12.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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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경찰관들이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퇴직경찰관 모임인 무궁화클럽과 민주경우회, 경찰개혁민주시민연대 등은 오늘(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조작됐다며 진정서 제출 사유를 밝혔다.

퇴직 경찰관들은 "정윤회와 문고리 3인방 등이 말단 직원인 고(故) 최경락 경위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끝내 죽음으로 내몰고 갔다"며 "회유와 협박을 자행한 우병우 등을 당장 구속 수사하고,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을 즉각 재수사해 진상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청장도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국정농단 세력과 비호하고 부역한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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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경찰관들, ‘靑 문건’ 유출사건 재수사 촉구
    • 입력 2016-12-19 13:44:25
    • 수정2016-12-19 13:51:36
    사회
퇴직경찰관들이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퇴직경찰관 모임인 무궁화클럽과 민주경우회, 경찰개혁민주시민연대 등은 오늘(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조작됐다며 진정서 제출 사유를 밝혔다.

퇴직 경찰관들은 "정윤회와 문고리 3인방 등이 말단 직원인 고(故) 최경락 경위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끝내 죽음으로 내몰고 갔다"며 "회유와 협박을 자행한 우병우 등을 당장 구속 수사하고,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을 즉각 재수사해 진상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청장도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국정농단 세력과 비호하고 부역한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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