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탈당파 “박근혜 정권 일등공신은 우리…반성”
입력 2016.12.19 (16:31)
수정 2016.1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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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탈당파 인사들이 19일(오늘) "박근혜 정권을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우리"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남 지사와 김 의원, 정두언·정문헌·박준선·정태근 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탈당파 모임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그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한 목소리로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에 존재하는 폭력, 특정패권이 좌지우지하면서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한 것 때문에 당을 떠나게 됐다"면서 "몇 사람 되지도 않는 사람들에 의해 다수의 국회의원이 꼼짝 못 하고, 당이 질식하는 상황을 모멸감 속에서 견뎌야 했다"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이어 "패권에 맞서 싸우기 위해 사람을 모으고, 그들과 함께 세를 불리고 맞서 싸웠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뼈저리게 반성한다. 참회한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우리가 혹시 집권을 위한다든지, 또 큰 흐름에 그냥 안주해 국가의 이익보다는 당과 개인의 이익에 안주해서 이 모든 대세에 따라간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자성, 반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남 지사와 김 의원, 정두언·정문헌·박준선·정태근 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탈당파 모임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그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한 목소리로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에 존재하는 폭력, 특정패권이 좌지우지하면서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한 것 때문에 당을 떠나게 됐다"면서 "몇 사람 되지도 않는 사람들에 의해 다수의 국회의원이 꼼짝 못 하고, 당이 질식하는 상황을 모멸감 속에서 견뎌야 했다"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이어 "패권에 맞서 싸우기 위해 사람을 모으고, 그들과 함께 세를 불리고 맞서 싸웠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뼈저리게 반성한다. 참회한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우리가 혹시 집권을 위한다든지, 또 큰 흐름에 그냥 안주해 국가의 이익보다는 당과 개인의 이익에 안주해서 이 모든 대세에 따라간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자성, 반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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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탈당파 “박근혜 정권 일등공신은 우리…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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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9 1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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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탈당파 인사들이 19일(오늘) "박근혜 정권을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우리"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남 지사와 김 의원, 정두언·정문헌·박준선·정태근 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탈당파 모임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그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한 목소리로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에 존재하는 폭력, 특정패권이 좌지우지하면서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한 것 때문에 당을 떠나게 됐다"면서 "몇 사람 되지도 않는 사람들에 의해 다수의 국회의원이 꼼짝 못 하고, 당이 질식하는 상황을 모멸감 속에서 견뎌야 했다"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이어 "패권에 맞서 싸우기 위해 사람을 모으고, 그들과 함께 세를 불리고 맞서 싸웠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뼈저리게 반성한다. 참회한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우리가 혹시 집권을 위한다든지, 또 큰 흐름에 그냥 안주해 국가의 이익보다는 당과 개인의 이익에 안주해서 이 모든 대세에 따라간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자성, 반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남 지사와 김 의원, 정두언·정문헌·박준선·정태근 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탈당파 모임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그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한 목소리로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에 존재하는 폭력, 특정패권이 좌지우지하면서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한 것 때문에 당을 떠나게 됐다"면서 "몇 사람 되지도 않는 사람들에 의해 다수의 국회의원이 꼼짝 못 하고, 당이 질식하는 상황을 모멸감 속에서 견뎌야 했다"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이어 "패권에 맞서 싸우기 위해 사람을 모으고, 그들과 함께 세를 불리고 맞서 싸웠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뼈저리게 반성한다. 참회한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우리가 혹시 집권을 위한다든지, 또 큰 흐름에 그냥 안주해 국가의 이익보다는 당과 개인의 이익에 안주해서 이 모든 대세에 따라간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자성, 반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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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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