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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새누리당에 개헌 악용될 것이란 우려”
입력 2016.12.19 (17:01) 수정 2016.12.19 (17:03) 정치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개헌이 새누리당의 권력 연장수단으로 악용될 것이라는 우려는 개헌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협박이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19일(오늘) 부산시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주요 정치인들 가운데 개헌보다 대선을 우선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최소한의 애국심이 있다면 지금은 권력욕을 앞세울 때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에 관해) 개인적으로는 독일식 의원내각제를 제안한다"며 "(시기는) 대선 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 부족을 들어 대선 전 개헌이 어렵다는 건 정직하지 않다, 대권에 마음이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했다.

손 전 대표는 또 "안철수 현상은 아직도 유효하다"며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희망과 요구를 담은 게 안철수 현상이다. 그 현상은 3∼4년 전 유행했을 때보다 오히려 더 커지고 있으며 그것이 촛불 민심"이라고 말했다.

신당 창당에 관해 손 전 대표는 "신년이 되면 정치적인 큰바람이 불게 되는 데 그때 개혁세력이 새로운 주체가 될 것"이라며 "정당의 형태도 새로운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 손학규 “새누리당에 개헌 악용될 것이란 우려”
    • 입력 2016-12-19 17:01:41
    • 수정2016-12-19 17:03:55
    정치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개헌이 새누리당의 권력 연장수단으로 악용될 것이라는 우려는 개헌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협박이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19일(오늘) 부산시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주요 정치인들 가운데 개헌보다 대선을 우선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최소한의 애국심이 있다면 지금은 권력욕을 앞세울 때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에 관해) 개인적으로는 독일식 의원내각제를 제안한다"며 "(시기는) 대선 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 부족을 들어 대선 전 개헌이 어렵다는 건 정직하지 않다, 대권에 마음이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했다.

손 전 대표는 또 "안철수 현상은 아직도 유효하다"며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희망과 요구를 담은 게 안철수 현상이다. 그 현상은 3∼4년 전 유행했을 때보다 오히려 더 커지고 있으며 그것이 촛불 민심"이라고 말했다.

신당 창당에 관해 손 전 대표는 "신년이 되면 정치적인 큰바람이 불게 되는 데 그때 개혁세력이 새로운 주체가 될 것"이라며 "정당의 형태도 새로운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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