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 대통령, 자기는 해도 되고 남이 하면 종북”

입력 2016.12.19 (19:20) 수정 2016.12.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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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9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편지에 대해 "자기는 해도 되고 남이 하면 종북이라는 이중 잣대를 버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북한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당당하지 못하고 지나친 과공의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충정으로 이해합니다만, 이중 잣대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해당 편지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인 박사모 카페에 게재되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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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박 대통령, 자기는 해도 되고 남이 하면 종북”
    • 입력 2016-12-19 19:20:57
    • 수정2016-12-20 08:29:52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9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편지에 대해 "자기는 해도 되고 남이 하면 종북이라는 이중 잣대를 버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북한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당당하지 못하고 지나친 과공의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충정으로 이해합니다만, 이중 잣대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해당 편지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인 박사모 카페에 게재되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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