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겨울비…내일 밤부터 추워져

입력 2016.12.21 (07:34) 수정 2016.12.21 (08: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은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저녁 무렵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됩니다.

남해안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오고, 이후에는 날씨가 추워질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공기와 함께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전에 제주도와 호남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고, 오후 늦게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120mm,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해안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까지 내려지는 등 12월 하순의 겨울비로는 이례적으로 양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보다 수온이 높은 동중국 해상에서 비구름이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채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도 몰려와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도에는 내일 밤부터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오고,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또, 다음주 초에 한 차례 더 비나 눈이 내린 뒤 연말연시에는 더 매서운 세밑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급변하는 날씨가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에 겨울비…내일 밤부터 추워져
    • 입력 2016-12-21 07:38:35
    • 수정2016-12-21 08:08:1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오늘은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저녁 무렵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됩니다.

남해안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오고, 이후에는 날씨가 추워질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공기와 함께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전에 제주도와 호남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고, 오후 늦게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120mm,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해안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까지 내려지는 등 12월 하순의 겨울비로는 이례적으로 양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보다 수온이 높은 동중국 해상에서 비구름이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채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도 몰려와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도에는 내일 밤부터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오고,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또, 다음주 초에 한 차례 더 비나 눈이 내린 뒤 연말연시에는 더 매서운 세밑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급변하는 날씨가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