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장모 청력 나쁘기 때문에 청문회 불출석한 듯”

입력 2016.12.22 (15:10) 수정 2016.12.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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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의 청력이 나빠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오늘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장모의 건강이 안 좋고, 청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공개 석상에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현재 소재지에 대해서는 "서울 논현동 자택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국회 직원들은 청문회 동행명령장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 자택을 찾았으나, 김 회장이 응하지 않아 전달에 실패했다.

우 전 수석은 김 회장에게 청문회에 나오라고 권유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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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장모 청력 나쁘기 때문에 청문회 불출석한 듯”
    • 입력 2016-12-22 15:10:37
    • 수정2016-12-22 15:14:15
    정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의 청력이 나빠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오늘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장모의 건강이 안 좋고, 청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공개 석상에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현재 소재지에 대해서는 "서울 논현동 자택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국회 직원들은 청문회 동행명령장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 자택을 찾았으나, 김 회장이 응하지 않아 전달에 실패했다.

우 전 수석은 김 회장에게 청문회에 나오라고 권유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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