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인명진 새누리 비대위원장 내정자 ‘영구 제명’

입력 2016.12.24 (13:47) 수정 2016.12.24 (13: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돼 공동대표직을 사임한 인명진 씨를 영구 제명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앞서 오늘(24일) 새벽, 긴급 주요임원회의를 열고 인 전 대표에 대한 '경실련 윤리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실련 윤리 행동강령'에는 주요임원의 재직 중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경실련 측은 "현직 공동대표가 회원들과 사전 상의도 없이 국정농단을 책임져야 할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을 수락한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실련은 오는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인 전 대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실련, 인명진 새누리 비대위원장 내정자 ‘영구 제명’
    • 입력 2016-12-24 13:47:12
    • 수정2016-12-24 13:48:30
    사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돼 공동대표직을 사임한 인명진 씨를 영구 제명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앞서 오늘(24일) 새벽, 긴급 주요임원회의를 열고 인 전 대표에 대한 '경실련 윤리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실련 윤리 행동강령'에는 주요임원의 재직 중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경실련 측은 "현직 공동대표가 회원들과 사전 상의도 없이 국정농단을 책임져야 할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을 수락한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실련은 오는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인 전 대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