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청와대 전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 참고인 소환

입력 2016.12.24 (19:05) 수정 2016.12.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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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를 오늘(24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조 대위는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인물로, 오늘 조사는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본격 수사에 앞서 사전 조사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조 대위를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미용 시술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22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당시 대통령에게 태반이나 백옥, 감초 주사를 처방한 적 있다고 답한 것과 관련해 다른 주사제 치료가 있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조사는 양재식 특검보가 있는 3팀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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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청와대 전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 참고인 소환
    • 입력 2016-12-24 19:05:50
    • 수정2016-12-24 19:07:20
    사회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를 오늘(24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조 대위는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인물로, 오늘 조사는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본격 수사에 앞서 사전 조사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조 대위를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미용 시술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22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당시 대통령에게 태반이나 백옥, 감초 주사를 처방한 적 있다고 답한 것과 관련해 다른 주사제 치료가 있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조사는 양재식 특검보가 있는 3팀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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