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수감동서 최순실 신문…의혹 부인
입력 2016.12.26 (1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 8명이 서울구치소 수감동으로 들어간 지 4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최순실 씨 신문 현장을 촬영할 지를 놓고 위원들과 구치소 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신문이 늦어졌습니다.
최 씨는 인사와 이권 개입 등 각종 의혹을 묻는 위원들의 질문에 대부분 부인하거나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의 경우 전혀 모른다고 부인했다고 위원들은 전했습니다.
또 미르재단과 K 스포츠 재단 설립 아이디어도 자신이 낸 것이 아니고 삼성한테 부탁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김한정(국정조사특위 위원/민주당) : "최순실 씨는 자기는 그런 아이디어 내지 않았다고 부인을 했고요."
특히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굉장히 분명하게 답변했다고 위원들은 전했습니다.
자신은 노트북을 사용했고 태블릿 PC는 2012년에 처음 본 이후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할 줄도 모른다는 겁니다.
최순실 씨와 함께 제6차 청문회 불참 의사를 밝혔던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도 남부구치소에서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최순실 씨 신문 현장을 촬영할 지를 놓고 위원들과 구치소 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신문이 늦어졌습니다.
최 씨는 인사와 이권 개입 등 각종 의혹을 묻는 위원들의 질문에 대부분 부인하거나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의 경우 전혀 모른다고 부인했다고 위원들은 전했습니다.
또 미르재단과 K 스포츠 재단 설립 아이디어도 자신이 낸 것이 아니고 삼성한테 부탁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김한정(국정조사특위 위원/민주당) : "최순실 씨는 자기는 그런 아이디어 내지 않았다고 부인을 했고요."
특히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굉장히 분명하게 답변했다고 위원들은 전했습니다.
자신은 노트북을 사용했고 태블릿 PC는 2012년에 처음 본 이후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할 줄도 모른다는 겁니다.
최순실 씨와 함께 제6차 청문회 불참 의사를 밝혔던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도 남부구치소에서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조특위, 수감동서 최순실 신문…의혹 부인
-
- 입력 2016-12-26 19:34:37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 8명이 서울구치소 수감동으로 들어간 지 4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최순실 씨 신문 현장을 촬영할 지를 놓고 위원들과 구치소 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신문이 늦어졌습니다.
최 씨는 인사와 이권 개입 등 각종 의혹을 묻는 위원들의 질문에 대부분 부인하거나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의 경우 전혀 모른다고 부인했다고 위원들은 전했습니다.
또 미르재단과 K 스포츠 재단 설립 아이디어도 자신이 낸 것이 아니고 삼성한테 부탁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김한정(국정조사특위 위원/민주당) : "최순실 씨는 자기는 그런 아이디어 내지 않았다고 부인을 했고요."
특히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굉장히 분명하게 답변했다고 위원들은 전했습니다.
자신은 노트북을 사용했고 태블릿 PC는 2012년에 처음 본 이후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할 줄도 모른다는 겁니다.
최순실 씨와 함께 제6차 청문회 불참 의사를 밝혔던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도 남부구치소에서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최순실 씨 신문 현장을 촬영할 지를 놓고 위원들과 구치소 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신문이 늦어졌습니다.
최 씨는 인사와 이권 개입 등 각종 의혹을 묻는 위원들의 질문에 대부분 부인하거나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의 경우 전혀 모른다고 부인했다고 위원들은 전했습니다.
또 미르재단과 K 스포츠 재단 설립 아이디어도 자신이 낸 것이 아니고 삼성한테 부탁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김한정(국정조사특위 위원/민주당) : "최순실 씨는 자기는 그런 아이디어 내지 않았다고 부인을 했고요."
특히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굉장히 분명하게 답변했다고 위원들은 전했습니다.
자신은 노트북을 사용했고 태블릿 PC는 2012년에 처음 본 이후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할 줄도 모른다는 겁니다.
최순실 씨와 함께 제6차 청문회 불참 의사를 밝혔던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도 남부구치소에서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
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천효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