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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특검, ‘삼성 합병’ 찬성 주도 의혹 홍완선 소환
입력 2016.12.26 (21:08) 수정 2016.12.26 (21:1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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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검팀은 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찬성을 주도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 본부장을 소환하고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택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 승계를 위한 합병 과정에서 삼성과 정부 관계자 간의 뇌물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합병 찬성 결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승계를 위해 삼성이 치밀하게 준비해온 그룹의 최대 현안이었습니다.

당시 찬성 결정을 주도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특검에 공개 소환됐습니다.

<녹취> 홍완선(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이유가 뭔가요?) 특검에 가서 열심히 설명드리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특검팀은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 과정에 보건복지부가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형표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자택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복지부가) 삼성 합병 관련해서 국민연금에 직접 지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압수수색) 하신건가요?) 진술이 확인됐기 때문에 압수수색하기 보다는, 범죄 혐의 단서를 찾기 위해서..."

특검팀은 보건복지부 등이 삼성의 경영 승계에 도움을 준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 씨 측에 수십억 원을 지원한 것인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대통령이 관여했는 지도 조사 중입니다.

특검팀은 내일(27일) 문형표 전 장관을 소환해 합병 찬성 전후에 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 특검, ‘삼성 합병’ 찬성 주도 의혹 홍완선 소환
    • 입력 2016-12-26 21:13:21
    • 수정2016-12-26 21:17:21
    뉴스 9
<앵커 멘트>

특검팀은 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찬성을 주도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 본부장을 소환하고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택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 승계를 위한 합병 과정에서 삼성과 정부 관계자 간의 뇌물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합병 찬성 결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승계를 위해 삼성이 치밀하게 준비해온 그룹의 최대 현안이었습니다.

당시 찬성 결정을 주도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특검에 공개 소환됐습니다.

<녹취> 홍완선(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이유가 뭔가요?) 특검에 가서 열심히 설명드리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특검팀은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 과정에 보건복지부가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형표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자택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복지부가) 삼성 합병 관련해서 국민연금에 직접 지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압수수색) 하신건가요?) 진술이 확인됐기 때문에 압수수색하기 보다는, 범죄 혐의 단서를 찾기 위해서..."

특검팀은 보건복지부 등이 삼성의 경영 승계에 도움을 준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 씨 측에 수십억 원을 지원한 것인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대통령이 관여했는 지도 조사 중입니다.

특검팀은 내일(27일) 문형표 전 장관을 소환해 합병 찬성 전후에 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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