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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특검, ‘비선진료’ 의혹 본격 수사…관련 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6.12.28 (08:53) 수정 2016.12.28 (22:27) 사회

[연관기사] ☞ [뉴스9] ‘비선진료 의혹’ 압수수색·‘블랙리스트’ 김상률 소환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28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사무실과 자택, 차움의원과 서울대 병원 등 10여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또 다른 비선 진료 의혹의 당사자인 김상만 전 녹십자 아이메드 병원 원장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은 김영재 원장 측에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받는 서울대병원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자택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김영재 성형외과는 최순실 씨의 단골병원으로 김영재 원장은 최 씨와의 연줄을 매개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선 진료'를 하고 그 대가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 위촉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박 대통령의 행적이 드러나지 않은 시간에 박 대통령에게 시술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어 '세월호 7시간'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로 꼽힌다. 김 원장은 지난 4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청와대에 들어가 여러 차례 진료했다"고 증언했고 청와대가 김 원장을 비표 없이도 출입 가능한 '보안 손님'으로 대우한 것도 확인됐다.

한편, 특검은 최순실 씨가 김영재 원장에게 수시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대상이라며 진료 기록 등 압수수색 결과를 종합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조만간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원장, 서창석 원장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특검, ‘비선진료’ 의혹 본격 수사…관련 병원 압수수색
    • 입력 2016-12-28 08:53:39
    • 수정2016-12-28 22:27:37
    사회

[연관기사] ☞ [뉴스9] ‘비선진료 의혹’ 압수수색·‘블랙리스트’ 김상률 소환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28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사무실과 자택, 차움의원과 서울대 병원 등 10여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또 다른 비선 진료 의혹의 당사자인 김상만 전 녹십자 아이메드 병원 원장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은 김영재 원장 측에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받는 서울대병원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자택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김영재 성형외과는 최순실 씨의 단골병원으로 김영재 원장은 최 씨와의 연줄을 매개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선 진료'를 하고 그 대가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 위촉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박 대통령의 행적이 드러나지 않은 시간에 박 대통령에게 시술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어 '세월호 7시간'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로 꼽힌다. 김 원장은 지난 4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청와대에 들어가 여러 차례 진료했다"고 증언했고 청와대가 김 원장을 비표 없이도 출입 가능한 '보안 손님'으로 대우한 것도 확인됐다.

한편, 특검은 최순실 씨가 김영재 원장에게 수시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대상이라며 진료 기록 등 압수수색 결과를 종합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조만간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원장, 서창석 원장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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