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반기문과 문재인, 누가 이길까?” 정세균의 답은…

입력 2016.1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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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28일) "대통령이 누가 되든 관계 없이 20대 국회에서 개헌이 이뤄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과거의 개헌 논의 환경과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면서 "개헌에 동의 서명한 의원이 210명이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특히 반기문 유엔 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유력 대선 후보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반 총장에 대해 "이분이 10년 동안 국외에 체류했다. 대통령은 국내 민생 모든 문제에 대해서 정통해야 하는데 국민들의 판단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상당한 국민이 기대하고 있기에 결코 간단한 후보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 전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시 혁명' 발언에 대해서는 "헌재의 권위, 국민의 품격에 걸맞게 정치 지도자도 말씀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혁명 발언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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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8 16:48:42
    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28일) "대통령이 누가 되든 관계 없이 20대 국회에서 개헌이 이뤄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과거의 개헌 논의 환경과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면서 "개헌에 동의 서명한 의원이 210명이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특히 반기문 유엔 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유력 대선 후보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반 총장에 대해 "이분이 10년 동안 국외에 체류했다. 대통령은 국내 민생 모든 문제에 대해서 정통해야 하는데 국민들의 판단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상당한 국민이 기대하고 있기에 결코 간단한 후보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 전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시 혁명' 발언에 대해서는 "헌재의 권위, 국민의 품격에 걸맞게 정치 지도자도 말씀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혁명 발언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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