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 잇따라

입력 2002.07.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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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비행기 타려던 분들은 애먹으셨을 겁니다.
기상악화로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회항했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호우로 비행기들이 속속 결항되면서 예약 승객들은 하루 종일 초조함을 겪었습니다.
⊙허남숙: 결항돼 가지고 못 가고 6시 반 비행기로 가려고 그러는데 마음은 되게 급해요.
⊙기자: 여름 휴가철 항공기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나 발권 창구도 적지 않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예정훈(아시아나항공 직원): 빨리 내려가야 되는데 좌석이 없으니까, 요즘에는 또 여름 성수기다 보니까.
⊙기자: 오늘 이착륙이 금지됐던 공항은 김해와 제주, 울산, 대구, 여수, 목포, 포항 등 남부지역 대부분과 양양공항으로 모두 20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회항했습니다.
김해공항은 폭우로 시계가 좋지 않아 국제선 항공기 23편이 결항되거나 회항했고, 국내선 항공기도 87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목포공항도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돼 10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그러나 저녁 6시가 되면서 기상상태가 나아져 모든 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완전 정상을 회복했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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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 잇따라
    • 입력 2002-07-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비행기 타려던 분들은 애먹으셨을 겁니다. 기상악화로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회항했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호우로 비행기들이 속속 결항되면서 예약 승객들은 하루 종일 초조함을 겪었습니다. ⊙허남숙: 결항돼 가지고 못 가고 6시 반 비행기로 가려고 그러는데 마음은 되게 급해요. ⊙기자: 여름 휴가철 항공기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나 발권 창구도 적지 않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예정훈(아시아나항공 직원): 빨리 내려가야 되는데 좌석이 없으니까, 요즘에는 또 여름 성수기다 보니까. ⊙기자: 오늘 이착륙이 금지됐던 공항은 김해와 제주, 울산, 대구, 여수, 목포, 포항 등 남부지역 대부분과 양양공항으로 모두 20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회항했습니다. 김해공항은 폭우로 시계가 좋지 않아 국제선 항공기 23편이 결항되거나 회항했고, 국내선 항공기도 87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목포공항도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돼 10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그러나 저녁 6시가 되면서 기상상태가 나아져 모든 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완전 정상을 회복했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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