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대통령 검진 동행 의혹’ 증언 이현주 고소
입력 2016.12.31 (13:57)
수정 2016.12.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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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병원 검진에 조 장관이 동행했다"고 증언한 이현주(47) 컨설팅업체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조 장관이 이 대표를 명예훼손과 위증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고소장에서 이 대표가 청문회에서 자신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증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조 장관이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 시절 박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검진에 동행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또 "서울대병원 관계자로부터 조 장관이 박 대통령에게 중동 사업에 나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모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후 세무조사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조 장관은 해명 자료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대변인 시절부터 당선인 대변인 그리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는 동안 대통령의 개인 일정을 수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중동 사업과 관련해 언급한 사실도 전혀 없다."면서 "이현주 증인이 누구로부터 관련 전언을 들었고 봤는지 밝히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아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조 장관이 이 대표를 명예훼손과 위증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고소장에서 이 대표가 청문회에서 자신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증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조 장관이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 시절 박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검진에 동행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또 "서울대병원 관계자로부터 조 장관이 박 대통령에게 중동 사업에 나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모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후 세무조사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조 장관은 해명 자료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대변인 시절부터 당선인 대변인 그리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는 동안 대통령의 개인 일정을 수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중동 사업과 관련해 언급한 사실도 전혀 없다."면서 "이현주 증인이 누구로부터 관련 전언을 들었고 봤는지 밝히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아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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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대통령 검진 동행 의혹’ 증언 이현주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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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31 13:57:27
- 수정2016-12-31 14:06:42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병원 검진에 조 장관이 동행했다"고 증언한 이현주(47) 컨설팅업체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조 장관이 이 대표를 명예훼손과 위증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고소장에서 이 대표가 청문회에서 자신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증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조 장관이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 시절 박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검진에 동행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또 "서울대병원 관계자로부터 조 장관이 박 대통령에게 중동 사업에 나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모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후 세무조사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조 장관은 해명 자료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대변인 시절부터 당선인 대변인 그리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는 동안 대통령의 개인 일정을 수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중동 사업과 관련해 언급한 사실도 전혀 없다."면서 "이현주 증인이 누구로부터 관련 전언을 들었고 봤는지 밝히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아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조 장관이 이 대표를 명예훼손과 위증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고소장에서 이 대표가 청문회에서 자신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증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조 장관이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 시절 박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검진에 동행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또 "서울대병원 관계자로부터 조 장관이 박 대통령에게 중동 사업에 나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모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후 세무조사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조 장관은 해명 자료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대변인 시절부터 당선인 대변인 그리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는 동안 대통령의 개인 일정을 수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중동 사업과 관련해 언급한 사실도 전혀 없다."면서 "이현주 증인이 누구로부터 관련 전언을 들었고 봤는지 밝히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아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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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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