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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좀처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AI와 관련해 과학계가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과학자들은 로봇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 활용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힌 조류 인플루엔자 AI.
발생 48일 만에 가금류 3천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습니다.
특히, 이번이 벌써 6번째 발병인데도 방역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해 피해는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송창선(건국대 수의예과 교수) : "이동 제한도 제대로 안되고, 살처분도 지연되고, 도로나 농장의 소독도 잘 안되고 하니까 점점 더 피해 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고..."
과학계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역 시스템 구축을 제안합니다.
AI 발병을 조기에 포착하도록 정찰용 드론이 투입돼 철새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륙양용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서 철새의 분변과 사체를 수거합니다.
<인터뷰> 이석(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물 안에서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기 때문에 가장 생생한 바이러스를 채집할 수가 있고 무인 로봇이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채집해오는 것이 휠씬 더 효율적입니다."
확산 지역 예측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축산 차량 이동 데이터는 물론, 해당 지역 인구 통계와 사육량, 매출 정보까지 분석해 확산 예측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학계는 또 방역당국, 산업체와 함께 AI 관련 범부처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좀처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AI와 관련해 과학계가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과학자들은 로봇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 활용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힌 조류 인플루엔자 AI.
발생 48일 만에 가금류 3천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습니다.
특히, 이번이 벌써 6번째 발병인데도 방역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해 피해는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송창선(건국대 수의예과 교수) : "이동 제한도 제대로 안되고, 살처분도 지연되고, 도로나 농장의 소독도 잘 안되고 하니까 점점 더 피해 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고..."
과학계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역 시스템 구축을 제안합니다.
AI 발병을 조기에 포착하도록 정찰용 드론이 투입돼 철새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륙양용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서 철새의 분변과 사체를 수거합니다.
<인터뷰> 이석(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물 안에서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기 때문에 가장 생생한 바이러스를 채집할 수가 있고 무인 로봇이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채집해오는 것이 휠씬 더 효율적입니다."
확산 지역 예측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축산 차량 이동 데이터는 물론, 해당 지역 인구 통계와 사육량, 매출 정보까지 분석해 확산 예측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학계는 또 방역당국, 산업체와 함께 AI 관련 범부처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 AI 방역, 로봇·빅데이터로 해법 찾는다
-
- 입력 2017-01-04 19:30:16
- 수정2017-01-04 19:38:33

<앵커 멘트>
좀처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AI와 관련해 과학계가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과학자들은 로봇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 활용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힌 조류 인플루엔자 AI.
발생 48일 만에 가금류 3천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습니다.
특히, 이번이 벌써 6번째 발병인데도 방역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해 피해는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송창선(건국대 수의예과 교수) : "이동 제한도 제대로 안되고, 살처분도 지연되고, 도로나 농장의 소독도 잘 안되고 하니까 점점 더 피해 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고..."
과학계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역 시스템 구축을 제안합니다.
AI 발병을 조기에 포착하도록 정찰용 드론이 투입돼 철새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륙양용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서 철새의 분변과 사체를 수거합니다.
<인터뷰> 이석(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물 안에서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기 때문에 가장 생생한 바이러스를 채집할 수가 있고 무인 로봇이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채집해오는 것이 휠씬 더 효율적입니다."
확산 지역 예측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축산 차량 이동 데이터는 물론, 해당 지역 인구 통계와 사육량, 매출 정보까지 분석해 확산 예측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학계는 또 방역당국, 산업체와 함께 AI 관련 범부처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좀처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AI와 관련해 과학계가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과학자들은 로봇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 활용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힌 조류 인플루엔자 AI.
발생 48일 만에 가금류 3천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습니다.
특히, 이번이 벌써 6번째 발병인데도 방역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해 피해는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송창선(건국대 수의예과 교수) : "이동 제한도 제대로 안되고, 살처분도 지연되고, 도로나 농장의 소독도 잘 안되고 하니까 점점 더 피해 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고..."
과학계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역 시스템 구축을 제안합니다.
AI 발병을 조기에 포착하도록 정찰용 드론이 투입돼 철새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륙양용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서 철새의 분변과 사체를 수거합니다.
<인터뷰> 이석(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물 안에서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기 때문에 가장 생생한 바이러스를 채집할 수가 있고 무인 로봇이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채집해오는 것이 휠씬 더 효율적입니다."
확산 지역 예측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축산 차량 이동 데이터는 물론, 해당 지역 인구 통계와 사육량, 매출 정보까지 분석해 확산 예측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학계는 또 방역당국, 산업체와 함께 AI 관련 범부처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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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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