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송환 검토 착수…정유라, 구금 상고 포기 외

덴마크 검찰이 정유라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서를 접수받고 강제송환을 할 지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구금 연장에 반발했던 정씨는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제일기획 사장 오후 소환…‘뇌물’수사 본격화

특검팀이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을 오늘 오후 소환해 대통령과 최순실 씨를 둘러싼 제3자 뇌물수수혐의 수사를 본격화합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모철민 프랑스 대사도 다시 소환됩니다.

‘가습기살균제’ 신현우 前 옥시 대표 징역 7년

독성 '가습기살균제'로 73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현우 전 옥시 대표에게 법원이 1심에서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존 리 전 대표에게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삼성전자, 9조 2천억 원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9조 2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반도체가 역대 최대 이익으로 깜짝 실적을 주도한 가운데 갤럭시노트7 단종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日, 부산 소녀상 전방위 반발

일본의 스가 관방장관이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데 유감을 표시하며 한국 주재 대사와 부산 총영사를 일시 귀국시키고, 통화 스와프 협정 협의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