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 조윤선 고발…‘블랙리스트’ 위증 혐의
입력 2017.01.11 (17:15)
수정 2017.01.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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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1일(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교문위는 조 장관이 2016년 국정감사에서 위증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조 장관에 대한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조 장관은 교문위에서 블랙리스트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며 "저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 특검 수사에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특검 팀은 수사 과정에서 조 장관이 위증한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교문위 측에 고발조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문위는 이와 함께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에 대해서도 블랙리스트 관련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교문위는 조 장관이 2016년 국정감사에서 위증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조 장관에 대한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조 장관은 교문위에서 블랙리스트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며 "저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 특검 수사에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특검 팀은 수사 과정에서 조 장관이 위증한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교문위 측에 고발조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문위는 이와 함께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에 대해서도 블랙리스트 관련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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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문위, 조윤선 고발…‘블랙리스트’ 위증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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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1 17:15:59
- 수정2017-01-11 17:28:59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1일(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교문위는 조 장관이 2016년 국정감사에서 위증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조 장관에 대한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조 장관은 교문위에서 블랙리스트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며 "저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 특검 수사에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특검 팀은 수사 과정에서 조 장관이 위증한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교문위 측에 고발조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문위는 이와 함께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에 대해서도 블랙리스트 관련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교문위는 조 장관이 2016년 국정감사에서 위증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조 장관에 대한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조 장관은 교문위에서 블랙리스트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며 "저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 특검 수사에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특검 팀은 수사 과정에서 조 장관이 위증한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교문위 측에 고발조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문위는 이와 함께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에 대해서도 블랙리스트 관련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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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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