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불로 14만 마리 폐사…차량 연쇄 추돌

입력 2017.01.19 (07:12) 수정 2017.0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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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창녕의 양계장에서 불이나 병아리 14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대구 부근에서는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계장이 희뿌연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철골 구조물은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창녕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양계장 15채 중 6채가 전소됐고, 병아리 14만 마리도 불에 타 죽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물차량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승용차는 아예 뒷바퀴가 빠져나갔습니다.

어제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대구 노곡동 부근에서 화물차 5대와 승용차 1대 등 차량 6대가 연쇄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3살 이 모 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다른 화물차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대원이 바다에 뛰어들고, 다른 대원들은 다급하게 구명용품을 챙깁니다.

어젯밤 제주 서귀포시 범섬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2톤 어선 한 척이 침몰해 선장 60살 이 모 씨가 물에 빠진 겁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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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계장 불로 14만 마리 폐사…차량 연쇄 추돌
    • 입력 2017-01-19 07:16:51
    • 수정2017-01-19 08: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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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창녕의 양계장에서 불이나 병아리 14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대구 부근에서는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계장이 희뿌연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철골 구조물은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창녕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양계장 15채 중 6채가 전소됐고, 병아리 14만 마리도 불에 타 죽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물차량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승용차는 아예 뒷바퀴가 빠져나갔습니다.

어제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대구 노곡동 부근에서 화물차 5대와 승용차 1대 등 차량 6대가 연쇄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3살 이 모 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다른 화물차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대원이 바다에 뛰어들고, 다른 대원들은 다급하게 구명용품을 챙깁니다.

어젯밤 제주 서귀포시 범섬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2톤 어선 한 척이 침몰해 선장 60살 이 모 씨가 물에 빠진 겁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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