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이소영, ‘에이스 맞대결’ 판정승!

입력 2017.02.01 (21:50) 수정 2017.02.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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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이소영이 흥국생명 이재영과의 국내파 에이스 맞대결에서 판정승했습니다.

이소영은 득점에선 이재영에 뒤졌지만, 수비 등 팀 공헌도 부분에선 앞서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GS칼텍스의 이소영이 1세트부터 날카로운 서브로 흥국생명을 흔듭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서브 에이스! 이소영! (라인 안에) 들어갔다는 판정이고요."

이번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공을 받아내 알렉사의 득점을 돕습니다.

GS칼텍스의 에이스 이소영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만능선수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세트 막판엔 강타와 연타를 섞은 3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소영은 득점에선 이재영에 6점이 뒤졌지만, 수비 등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팀에 헌신했습니다.

이소영은 흥국생명 이재영과의 신인왕 출신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이소영(GS칼텍스 레프트) : "공격 포인트가 안되면 뒤에서 수비라도 더 잡아서 올려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끈질기게 잡았던 것 같아요."

이소영과 알렉사의 공격력이 살아난 GS칼텍스는 시즌 8승째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인터뷰> 차상현(GS칼텍스 감독) : "아직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있고요. 수비를 시작으로 해서 끈기 있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팀 컬러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남자부에선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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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칼텍스 이소영, ‘에이스 맞대결’ 판정승!
    • 입력 2017-02-01 22:02:33
    • 수정2017-02-01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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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이소영이 흥국생명 이재영과의 국내파 에이스 맞대결에서 판정승했습니다.

이소영은 득점에선 이재영에 뒤졌지만, 수비 등 팀 공헌도 부분에선 앞서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GS칼텍스의 이소영이 1세트부터 날카로운 서브로 흥국생명을 흔듭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서브 에이스! 이소영! (라인 안에) 들어갔다는 판정이고요."

이번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공을 받아내 알렉사의 득점을 돕습니다.

GS칼텍스의 에이스 이소영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만능선수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세트 막판엔 강타와 연타를 섞은 3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소영은 득점에선 이재영에 6점이 뒤졌지만, 수비 등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팀에 헌신했습니다.

이소영은 흥국생명 이재영과의 신인왕 출신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이소영(GS칼텍스 레프트) : "공격 포인트가 안되면 뒤에서 수비라도 더 잡아서 올려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끈질기게 잡았던 것 같아요."

이소영과 알렉사의 공격력이 살아난 GS칼텍스는 시즌 8승째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인터뷰> 차상현(GS칼텍스 감독) : "아직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있고요. 수비를 시작으로 해서 끈기 있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팀 컬러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남자부에선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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