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비공개 소환 조사

입력 2017.02.02 (21:08) 수정 2017.02.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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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비공개로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이 청와대 특별감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이 전 감찰관을 최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이 전 감찰관이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내사하려 하자 이를 방해하고 이 전 감찰관의 해임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이 전 감찰관을 상대로 조선일보 기자와 통화한 내용이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 출석한 이 전 감찰관은 통화 내용유출 경위에 대해 "적법하지 않은 방법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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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비공개 소환 조사
    • 입력 2017-02-02 21:08:20
    • 수정2017-02-02 21:09:21
    사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비공개로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이 청와대 특별감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이 전 감찰관을 최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이 전 감찰관이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내사하려 하자 이를 방해하고 이 전 감찰관의 해임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이 전 감찰관을 상대로 조선일보 기자와 통화한 내용이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 출석한 이 전 감찰관은 통화 내용유출 경위에 대해 "적법하지 않은 방법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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