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혐의’ 피소 고영태 ‘무혐의’로 검찰 송치할 듯

입력 2017.02.06 (20:25) 수정 2017.02.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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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지인과 함께 피소된 고영태(41) 씨에 대해 경찰이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고 씨와 고 씨의 지인 정 모(44) 씨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씨로부터 거래 내역 자료를 받아 최종 검토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지난해 6월, A(49) 씨는 고 씨와 정 씨가 주식 투자금 8천만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며, 두 명을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고 씨는 A 씨를 만난 적도 없고, 돈을 받은 적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 조사에서도 고 씨와 A 씨가 대면한 적이 없었고, 투자금도 A 씨가 먼저 정 씨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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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사기혐의’ 피소 고영태 ‘무혐의’로 검찰 송치할 듯
    • 입력 2017-02-06 20:25:51
    • 수정2017-02-06 20:34:33
    사회
사기 혐의로 지인과 함께 피소된 고영태(41) 씨에 대해 경찰이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고 씨와 고 씨의 지인 정 모(44) 씨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씨로부터 거래 내역 자료를 받아 최종 검토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지난해 6월, A(49) 씨는 고 씨와 정 씨가 주식 투자금 8천만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며, 두 명을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고 씨는 A 씨를 만난 적도 없고, 돈을 받은 적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 조사에서도 고 씨와 A 씨가 대면한 적이 없었고, 투자금도 A 씨가 먼저 정 씨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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