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기업, 하반기 만2천여 명 채용
입력 2002.07.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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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기업들의 올 하반기 채용 규모가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기업의 인사팀 사무실, 올 하반기 1500여 명의 대졸사원을 뽑을 계획입니다.
⊙한만진(LG전자 인사팀 상무): 우수인재라고 하면 저희들은 국적불문, 성별불문, 더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LG그룹은 3000명, 삼성그룹은 2500명의 대졸사원을 채용합니다.
그리고 현대차가 400명, SK그룹이 450명을 모집하는 등 4대 기업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6300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하반기 250명의 여자승무원 모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유통업계의 모집이 지난해보다 줄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그룹은 대졸사원을 포함해 4000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KBS가 20대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만 272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 불안과 미국의 금융위기 등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하반기 대졸자의 채용 규모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소폭 늘릴 계획입니다.
취업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대기업의 75.4%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준상(리쿠르트 부장): 작년에 신입 채용이 워낙 적었기 때문에 올해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고요.
그러나 전체적인 채용패턴은 과거와 다름없이 경력 수시채용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자: 특히 IT업종의 35%, 화장품 업체가 29% 채용을 늘릴 것으로 나타났고 금융과 조선, 기계와 철강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기업의 인사팀 사무실, 올 하반기 1500여 명의 대졸사원을 뽑을 계획입니다.
⊙한만진(LG전자 인사팀 상무): 우수인재라고 하면 저희들은 국적불문, 성별불문, 더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LG그룹은 3000명, 삼성그룹은 2500명의 대졸사원을 채용합니다.
그리고 현대차가 400명, SK그룹이 450명을 모집하는 등 4대 기업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6300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하반기 250명의 여자승무원 모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유통업계의 모집이 지난해보다 줄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그룹은 대졸사원을 포함해 4000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KBS가 20대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만 272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 불안과 미국의 금융위기 등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하반기 대졸자의 채용 규모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소폭 늘릴 계획입니다.
취업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대기업의 75.4%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준상(리쿠르트 부장): 작년에 신입 채용이 워낙 적었기 때문에 올해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고요.
그러나 전체적인 채용패턴은 과거와 다름없이 경력 수시채용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자: 특히 IT업종의 35%, 화장품 업체가 29% 채용을 늘릴 것으로 나타났고 금융과 조선, 기계와 철강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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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기업, 하반기 만2천여 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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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대 대기업들의 올 하반기 채용 규모가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기업의 인사팀 사무실, 올 하반기 1500여 명의 대졸사원을 뽑을 계획입니다.
⊙한만진(LG전자 인사팀 상무): 우수인재라고 하면 저희들은 국적불문, 성별불문, 더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LG그룹은 3000명, 삼성그룹은 2500명의 대졸사원을 채용합니다.
그리고 현대차가 400명, SK그룹이 450명을 모집하는 등 4대 기업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6300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하반기 250명의 여자승무원 모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유통업계의 모집이 지난해보다 줄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그룹은 대졸사원을 포함해 4000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KBS가 20대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만 272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 불안과 미국의 금융위기 등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하반기 대졸자의 채용 규모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소폭 늘릴 계획입니다.
취업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대기업의 75.4%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준상(리쿠르트 부장): 작년에 신입 채용이 워낙 적었기 때문에 올해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고요.
그러나 전체적인 채용패턴은 과거와 다름없이 경력 수시채용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자: 특히 IT업종의 35%, 화장품 업체가 29% 채용을 늘릴 것으로 나타났고 금융과 조선, 기계와 철강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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