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렇게 극복했다! 스타들의 콤플렉스

입력 2017.02.15 (08:28) 수정 2017.02.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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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할 것만 같은 스타들!

하지만 스타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신체의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외모가 콤플렉스로 손꼽히기도 하고, 평소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것을 매력으로 극복한 스타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콤플렉스일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완벽함을 뽐내는 스타들! 하지만 이들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있다는데요.

<녹취> 설현 : "스스로 생각하는 콤플렉스가 피부가 까만 편이라서 그게 콤플렉스라고 생각해서 자꾸 가리다 보니까..."

<녹취> 송혜교 : "어렸을 때 제가 입술이 도톰한 편이라서, 입이 너무 두꺼워 보인다고, ‘쿤타킨테’같다고 그러더라고요."

<녹취> 송중기 : "이놈 이쁘게 생겼다. 이런 말들이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다 보니까 나중에는 듣기 싫더라고요."

누군가에겐 그저 투정만으로 보이겠지만, 스타들에겐 극복하고 싶은 콤플렉스!

<녹취> 문희준 : "투 샷 잡으면 너무 작아 보이니까 그래서 저는 모든 춤을 뒤꿈치를 들고 췄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스타의 콤플렉스 그리고 극복기!

최근 드라마 ‘김과장’으로 승승장구 중인 배우 남상미 씬데요. 그녀에겐 남다른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녹취> 남상미 :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그래서 데뷔하고 나서는 목라인 따라서 양면테이프를 다 붙이고 다닐 정도로..."

얼짱 출신 연기자인 남상미 씨! 콤플렉스였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아이러니하게 동안 얼굴과 만나 남상미 씨는 지금까지도 ‘원조’ 베이글녀로 꼽히고 있는데요.

우리에겐 완벽해 보이는 몸매가 본인에겐 콤플렉스였던 스타! 또 있습니다.

조각 몸매로 ‘2014년 머슬매니아 세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여자커머셜 부문 입상을 한 방송인 유승옥 씨!

유승옥 씨의 숨겨진 콤플렉스는 바로 허벅지에 있었는데요.

<녹취> 유승옥 : "허벅지에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했어요. 그래서 저는 안 해본 게 없어요. 모든 시술을 동원을 했는데, 해결이 안 나더라고요. 이게 해결이 안 나서 지방흡입까지 했었어요."

<녹취> 유재석 : "어떻던가요?"

<녹취> 유승옥 : "수술하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처음 운동을 시작한 것도 바로 이 허벅지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연예수첩이 유승옥 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녹취> 유승옥 :" 제 허벅지를 더 극대화 시키고 그리고 몸의 바디라인을 만들어서 탄탄하게 잡아주기는 (운동이) 최고인 것 같아요. 등산가면 어머니 아버님들을 많이 만나잖아요. 근데 제 허벅지를 보시고 정말 부럽다고 허벅지 한번 쓰다듬어보면 안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고요."

한편 목소리 콤플렉스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바꾼 스타도 있습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써니 역을 맡았던 배우 유인나 씨!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는 물론 4차원적 성격으로 여성 팬들까지 사로잡는 매력을 뽐냈는데요.

<녹취> 유인나 : "저는 어렸을 때 되게 제 목소리가 콤플렉스였어요. 친구가 저한테 와서 ‘너 목소리 짜증난다, 말하지 말라, 네가 애기냐, 갓난 애기냐? 갓난 애기냐?’이러면서 얘기하지 말라고 그러는 거예요."

아~ 정말 상처받았겠어요~

하지만 유인나 씨는 콤플렉스였던 독특한 목소리 덕분에 꿈에 그리던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었다는데요. 어떻게 된 거죠?

<녹취> 유인나 :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공개오디션을 봤는데 감독님께서 필요하셨던 게 한 마디를 줘도 잘 맛있게 할 줄 아는 아이가 필요했는데 (저를 보시고) ‘저 아이면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셨다고 나중에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유인나 씨! 학창시설 친구에게 면박까지 당했던 목소리 덕분에 오디션 합격은 물론, 5년간 라디오 DJ까지 할 정도로 그 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5년 만에 최근 재결합한 터보의 멤버 김종국 씨도 가녀린 미성이 콤플렉스였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종국 : "제가 학창시절에는 누구 앞에 나가서 앞에 나가서 노래를 해 본 적이 없어요. 학창시절에는요. 시험을 그런 걸로 보잖아요. 가곡 같은 거 이런 거 보면은 제가 제일 점수가 낮았어요. (음역대가) 도저히 안 맞는 거예요. 노래가 못 하겠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목소리란 사실, 모르는 분들 없죠?

지난 2001년 솔로 앨범 때부터 본격적인 미성을 들려준 김종국 씨는 2005년엔 솔로곡 ‘사랑스러워’로 방송 3사 가요 대상을 석권할 정도였는데요.

콤플렉스를 당당히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한 스타들! 앞으로도 숨김없는 모습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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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이렇게 극복했다! 스타들의 콤플렉스
    • 입력 2017-02-15 08:37:04
    • 수정2017-02-15 09: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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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할 것만 같은 스타들!

하지만 스타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신체의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외모가 콤플렉스로 손꼽히기도 하고, 평소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것을 매력으로 극복한 스타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콤플렉스일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완벽함을 뽐내는 스타들! 하지만 이들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있다는데요.

<녹취> 설현 : "스스로 생각하는 콤플렉스가 피부가 까만 편이라서 그게 콤플렉스라고 생각해서 자꾸 가리다 보니까..."

<녹취> 송혜교 : "어렸을 때 제가 입술이 도톰한 편이라서, 입이 너무 두꺼워 보인다고, ‘쿤타킨테’같다고 그러더라고요."

<녹취> 송중기 : "이놈 이쁘게 생겼다. 이런 말들이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다 보니까 나중에는 듣기 싫더라고요."

누군가에겐 그저 투정만으로 보이겠지만, 스타들에겐 극복하고 싶은 콤플렉스!

<녹취> 문희준 : "투 샷 잡으면 너무 작아 보이니까 그래서 저는 모든 춤을 뒤꿈치를 들고 췄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스타의 콤플렉스 그리고 극복기!

최근 드라마 ‘김과장’으로 승승장구 중인 배우 남상미 씬데요. 그녀에겐 남다른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녹취> 남상미 :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그래서 데뷔하고 나서는 목라인 따라서 양면테이프를 다 붙이고 다닐 정도로..."

얼짱 출신 연기자인 남상미 씨! 콤플렉스였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아이러니하게 동안 얼굴과 만나 남상미 씨는 지금까지도 ‘원조’ 베이글녀로 꼽히고 있는데요.

우리에겐 완벽해 보이는 몸매가 본인에겐 콤플렉스였던 스타! 또 있습니다.

조각 몸매로 ‘2014년 머슬매니아 세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여자커머셜 부문 입상을 한 방송인 유승옥 씨!

유승옥 씨의 숨겨진 콤플렉스는 바로 허벅지에 있었는데요.

<녹취> 유승옥 : "허벅지에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했어요. 그래서 저는 안 해본 게 없어요. 모든 시술을 동원을 했는데, 해결이 안 나더라고요. 이게 해결이 안 나서 지방흡입까지 했었어요."

<녹취> 유재석 : "어떻던가요?"

<녹취> 유승옥 : "수술하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처음 운동을 시작한 것도 바로 이 허벅지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연예수첩이 유승옥 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녹취> 유승옥 :" 제 허벅지를 더 극대화 시키고 그리고 몸의 바디라인을 만들어서 탄탄하게 잡아주기는 (운동이) 최고인 것 같아요. 등산가면 어머니 아버님들을 많이 만나잖아요. 근데 제 허벅지를 보시고 정말 부럽다고 허벅지 한번 쓰다듬어보면 안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고요."

한편 목소리 콤플렉스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바꾼 스타도 있습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써니 역을 맡았던 배우 유인나 씨!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는 물론 4차원적 성격으로 여성 팬들까지 사로잡는 매력을 뽐냈는데요.

<녹취> 유인나 : "저는 어렸을 때 되게 제 목소리가 콤플렉스였어요. 친구가 저한테 와서 ‘너 목소리 짜증난다, 말하지 말라, 네가 애기냐, 갓난 애기냐? 갓난 애기냐?’이러면서 얘기하지 말라고 그러는 거예요."

아~ 정말 상처받았겠어요~

하지만 유인나 씨는 콤플렉스였던 독특한 목소리 덕분에 꿈에 그리던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었다는데요. 어떻게 된 거죠?

<녹취> 유인나 :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공개오디션을 봤는데 감독님께서 필요하셨던 게 한 마디를 줘도 잘 맛있게 할 줄 아는 아이가 필요했는데 (저를 보시고) ‘저 아이면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셨다고 나중에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유인나 씨! 학창시설 친구에게 면박까지 당했던 목소리 덕분에 오디션 합격은 물론, 5년간 라디오 DJ까지 할 정도로 그 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5년 만에 최근 재결합한 터보의 멤버 김종국 씨도 가녀린 미성이 콤플렉스였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종국 : "제가 학창시절에는 누구 앞에 나가서 앞에 나가서 노래를 해 본 적이 없어요. 학창시절에는요. 시험을 그런 걸로 보잖아요. 가곡 같은 거 이런 거 보면은 제가 제일 점수가 낮았어요. (음역대가) 도저히 안 맞는 거예요. 노래가 못 하겠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목소리란 사실, 모르는 분들 없죠?

지난 2001년 솔로 앨범 때부터 본격적인 미성을 들려준 김종국 씨는 2005년엔 솔로곡 ‘사랑스러워’로 방송 3사 가요 대상을 석권할 정도였는데요.

콤플렉스를 당당히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한 스타들! 앞으로도 숨김없는 모습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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