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이종현·박지수, 농구 코트에 새 바람

입력 2017.02.16 (21:52) 수정 2017.02.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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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녀 프로농구의 거물 신인 이종현과 박지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둘 모두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 합류했지만 위력적인 높이를 자랑하며 코트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이종현이 시원한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동료의 슈팅이 빗나가자 높이 날아올라 성공시킨 또 하나의 덩크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kt 외국인선수 윌리엄스가 따라붙어도 이종현을 막지 못합니다.

두명의 수비수가 앞을 가로막아도 이종현은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2m 3cm, 115kg의 거구지만 공간을 찾아가는 동작도 재빠릅니다.

시즌 평균 11.5점, 9.4리바운드를 기록중인 이종현은 오늘도 18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모비스는 접전 끝에 역전패했지만 이종현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렬했습니다.

여자농구코트에는 국민은행 새내기 센터 박지수 돌풍이 거셉니다.

시즌 평균 두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박지수는, 오늘 KEB하나은행전에서는 수비에 집중하며 5득점, 9리바운드, 6도움으로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지수(국민은행/5득점 9리바운드 6도움) : "신인왕 당연히 타고 싶죠. 선수로서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 욕심은 납니다."

거물 새내기 이종현과 박지수가 남녀 농구 코트에 신선한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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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 신인’ 이종현·박지수, 농구 코트에 새 바람
    • 입력 2017-02-16 21:53:08
    • 수정2017-02-16 2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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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녀 프로농구의 거물 신인 이종현과 박지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둘 모두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 합류했지만 위력적인 높이를 자랑하며 코트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이종현이 시원한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동료의 슈팅이 빗나가자 높이 날아올라 성공시킨 또 하나의 덩크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kt 외국인선수 윌리엄스가 따라붙어도 이종현을 막지 못합니다.

두명의 수비수가 앞을 가로막아도 이종현은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2m 3cm, 115kg의 거구지만 공간을 찾아가는 동작도 재빠릅니다.

시즌 평균 11.5점, 9.4리바운드를 기록중인 이종현은 오늘도 18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모비스는 접전 끝에 역전패했지만 이종현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렬했습니다.

여자농구코트에는 국민은행 새내기 센터 박지수 돌풍이 거셉니다.

시즌 평균 두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박지수는, 오늘 KEB하나은행전에서는 수비에 집중하며 5득점, 9리바운드, 6도움으로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지수(국민은행/5득점 9리바운드 6도움) : "신인왕 당연히 타고 싶죠. 선수로서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 욕심은 납니다."

거물 새내기 이종현과 박지수가 남녀 농구 코트에 신선한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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