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흉기 휘두르는 은행 강도 ‘맨손 제압’
입력 2017.02.21 (23:26)
수정 2017.02.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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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은행 강도를 50대 청원 경찰이 맨손으로 제압했습니다.
한 손엔 비닐 봉투를, 다른 손엔 날카로운 흉기를 든 남성, 창구에 있는 70대 노인을 위협합니다.
손님과 직원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청원 경찰이 달려들었는데요.
강도의 팔을 뒤로 꺾어서 흉기를 뺏습니다.
<녹취> 장 웨이(맨손으로 강도 제압한 청원경찰/51세) : "창구에서 돈을 찾은 노인을 위협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돈을 뺏기기 직전이었어요."
삼단봉을 휘두르면 강도가 흥분해 노인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 때문에 뒤에서 몰래 접근했다고 합니다.
대형 주류판매점에 침입한 2인조 도둑,
비싼 술만 골라 가방과 옷 속에 한가득 담았는데요.
진열대 앞에서 웬 울타리 같은 걸 발견합니다.
이를 타고 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그만 의식을 잃고 마는데요.
예기치 못한 황당한 상황에 공범은 범행을 포기하고, 쓰러진 친구를 끌고 나갑니다.
울타리처럼 보이는 이 칸막이는 술을 대량으로 훔쳐가지 못하도록 업주가, 임시로 설치한 건데요.
이게 절도를 막은 덫이 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한 손엔 비닐 봉투를, 다른 손엔 날카로운 흉기를 든 남성, 창구에 있는 70대 노인을 위협합니다.
손님과 직원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청원 경찰이 달려들었는데요.
강도의 팔을 뒤로 꺾어서 흉기를 뺏습니다.
<녹취> 장 웨이(맨손으로 강도 제압한 청원경찰/51세) : "창구에서 돈을 찾은 노인을 위협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돈을 뺏기기 직전이었어요."
삼단봉을 휘두르면 강도가 흥분해 노인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 때문에 뒤에서 몰래 접근했다고 합니다.
대형 주류판매점에 침입한 2인조 도둑,
비싼 술만 골라 가방과 옷 속에 한가득 담았는데요.
진열대 앞에서 웬 울타리 같은 걸 발견합니다.
이를 타고 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그만 의식을 잃고 마는데요.
예기치 못한 황당한 상황에 공범은 범행을 포기하고, 쓰러진 친구를 끌고 나갑니다.
울타리처럼 보이는 이 칸막이는 술을 대량으로 훔쳐가지 못하도록 업주가, 임시로 설치한 건데요.
이게 절도를 막은 덫이 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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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흉기 휘두르는 은행 강도 ‘맨손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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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1 23:30:12
- 수정2017-02-21 23:46:52
중국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은행 강도를 50대 청원 경찰이 맨손으로 제압했습니다.
한 손엔 비닐 봉투를, 다른 손엔 날카로운 흉기를 든 남성, 창구에 있는 70대 노인을 위협합니다.
손님과 직원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청원 경찰이 달려들었는데요.
강도의 팔을 뒤로 꺾어서 흉기를 뺏습니다.
<녹취> 장 웨이(맨손으로 강도 제압한 청원경찰/51세) : "창구에서 돈을 찾은 노인을 위협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돈을 뺏기기 직전이었어요."
삼단봉을 휘두르면 강도가 흥분해 노인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 때문에 뒤에서 몰래 접근했다고 합니다.
대형 주류판매점에 침입한 2인조 도둑,
비싼 술만 골라 가방과 옷 속에 한가득 담았는데요.
진열대 앞에서 웬 울타리 같은 걸 발견합니다.
이를 타고 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그만 의식을 잃고 마는데요.
예기치 못한 황당한 상황에 공범은 범행을 포기하고, 쓰러진 친구를 끌고 나갑니다.
울타리처럼 보이는 이 칸막이는 술을 대량으로 훔쳐가지 못하도록 업주가, 임시로 설치한 건데요.
이게 절도를 막은 덫이 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한 손엔 비닐 봉투를, 다른 손엔 날카로운 흉기를 든 남성, 창구에 있는 70대 노인을 위협합니다.
손님과 직원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청원 경찰이 달려들었는데요.
강도의 팔을 뒤로 꺾어서 흉기를 뺏습니다.
<녹취> 장 웨이(맨손으로 강도 제압한 청원경찰/51세) : "창구에서 돈을 찾은 노인을 위협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돈을 뺏기기 직전이었어요."
삼단봉을 휘두르면 강도가 흥분해 노인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 때문에 뒤에서 몰래 접근했다고 합니다.
대형 주류판매점에 침입한 2인조 도둑,
비싼 술만 골라 가방과 옷 속에 한가득 담았는데요.
진열대 앞에서 웬 울타리 같은 걸 발견합니다.
이를 타고 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그만 의식을 잃고 마는데요.
예기치 못한 황당한 상황에 공범은 범행을 포기하고, 쓰러진 친구를 끌고 나갑니다.
울타리처럼 보이는 이 칸막이는 술을 대량으로 훔쳐가지 못하도록 업주가, 임시로 설치한 건데요.
이게 절도를 막은 덫이 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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