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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與 “고영태 청문회·진상규명위원회 구성해야”
입력 2017.02.22 (10:30) 수정 2017.02.22 (10:58) 정치
자유한국당이 22일(오늘),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과 관련해 청문회를 실시하고,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국회 미방위 여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단·4개 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헌법재판소에서 고영태 녹음 파일은 본질이 아니라며 증거 채택이 안됐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면서 "K 스포츠, 미르재단이 어떤 성격이고, 최순실-고영태 일당이 어떻게 접근했는지 알려주는 실질적 내용이 녹음 파일에 다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출신 전직 의원의 분석을 인용하면서 "'K 스포츠, 미르 재단과 관련해서 대통령과 최순실 관계는 공모가 아니다' 라고 소개했다"며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헌재나 검찰에서 규명하지 못한 고영태 녹음 파일을 국회에서 진상 규명해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진태 의원은 특검법 개정안과 관련해 "본회의 직권 상정이 거론된다고 하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법사위 간사로서 정말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에 합류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발언에 대한 비판도 계속됐다.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김정남 피살 사건을 대한민국 역사와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며 우리가 비난할 처지가 아니라고 한 것은 충격"이라며 "백주에 공항에서 이복형을 독살한 반인륜적 행위를 비판하기는 커녕, 정치 속성의 불가피한 속성으로 두둔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세현 전 장관이,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두번이나 통일부장관을 지냈다는 점에서 충격"이라며 "문재인 전 대표는 안보관을 확실하게 국민에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與 “고영태 청문회·진상규명위원회 구성해야”
    • 입력 2017-02-22 10:30:37
    • 수정2017-02-22 10:58:50
    정치
자유한국당이 22일(오늘),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과 관련해 청문회를 실시하고,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국회 미방위 여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단·4개 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헌법재판소에서 고영태 녹음 파일은 본질이 아니라며 증거 채택이 안됐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면서 "K 스포츠, 미르재단이 어떤 성격이고, 최순실-고영태 일당이 어떻게 접근했는지 알려주는 실질적 내용이 녹음 파일에 다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출신 전직 의원의 분석을 인용하면서 "'K 스포츠, 미르 재단과 관련해서 대통령과 최순실 관계는 공모가 아니다' 라고 소개했다"며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헌재나 검찰에서 규명하지 못한 고영태 녹음 파일을 국회에서 진상 규명해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진태 의원은 특검법 개정안과 관련해 "본회의 직권 상정이 거론된다고 하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법사위 간사로서 정말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에 합류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발언에 대한 비판도 계속됐다.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김정남 피살 사건을 대한민국 역사와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며 우리가 비난할 처지가 아니라고 한 것은 충격"이라며 "백주에 공항에서 이복형을 독살한 반인륜적 행위를 비판하기는 커녕, 정치 속성의 불가피한 속성으로 두둔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세현 전 장관이,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두번이나 통일부장관을 지냈다는 점에서 충격"이라며 "문재인 전 대표는 안보관을 확실하게 국민에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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