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재연장…3월 22일까지 구금

입력 2017.02.22 (17:48) 수정 2017.02.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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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법원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구금 재연장을 승인했다.

오늘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린 구금 재연장 심리에서 법원은 정씨의 강제 송환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추가로 구금을 재연장해야 한다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당초 정씨의 구금 시한이 오늘(현지 시간 22일 오전 9시)로 끝나는 가운데 정씨가 범죄인 인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검찰의 추가 구금 재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월 1일 체포된 이후 50여일 동안 구금돼 있던 정씨는 앞으로 3월 22일까지 한달 더 구금 시설에 있어야 한다.

오늘 심리에서 덴마크 검찰은 정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 그리고 돈세탁 혐의 등에 대한 한국 특검의 추가 자료를 좀 더 충실히검토하기 위해 4주 동안 더 구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7일 구금을 연장하면서 요청했던 특검의 자료가 일주일 전에 도착함에 따라 자료 검토 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검찰은 추가 구금 시한인 3월 일 이전에 정씨의 강제 송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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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재연장…3월 22일까지 구금
    • 입력 2017-02-22 17:48:18
    • 수정2017-02-22 17:59:39
    국제
덴마크 법원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구금 재연장을 승인했다.

오늘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린 구금 재연장 심리에서 법원은 정씨의 강제 송환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추가로 구금을 재연장해야 한다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당초 정씨의 구금 시한이 오늘(현지 시간 22일 오전 9시)로 끝나는 가운데 정씨가 범죄인 인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검찰의 추가 구금 재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월 1일 체포된 이후 50여일 동안 구금돼 있던 정씨는 앞으로 3월 22일까지 한달 더 구금 시설에 있어야 한다.

오늘 심리에서 덴마크 검찰은 정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 그리고 돈세탁 혐의 등에 대한 한국 특검의 추가 자료를 좀 더 충실히검토하기 위해 4주 동안 더 구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7일 구금을 연장하면서 요청했던 특검의 자료가 일주일 전에 도착함에 따라 자료 검토 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검찰은 추가 구금 시한인 3월 일 이전에 정씨의 강제 송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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